3050이 좋아할 로맨스 중국드라마 현대극추천 치득애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중국드라마 현대극 작품은 바로 '치득애'(值得爱) 입니다.
이 드라마는 중국로맨스 드라마이지만 느낌은 한때 홍콩영화의 전성기 시절, 마치 아주 오랜만에 '중경상림'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드라마 내용은 다르지만, 레트로풍의 분위기와 청춘의 열정 그리고 그 뒤에 남겨진 젊은이들의 고뇌와 방황, 그리고 현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드는 드라마였어요.
주연배우님들의 전작들을 익히 봐 오던 터라 왕안우 배우님과 왕옥문 님의 케미를 눈여겨서 보았는데요,
아주 오랜만에 중국드라마느낌 보다 약간 홍콩영화 같은 드라마를 보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반가웠고, 참신했던 드라마입니다.
특히 예전의 홍콩영화를 즐겨보았던 분들에게 복고풍의 드라마가 반갑게 느껴지실 그런 작품입니다.
◆치득애 유튜브 보러 가기
1. 작품정보
년도 | 2025년 4월2일 공개 |
부작 | 26부작 |
채널 | We TV |
영어제목 | Worthy Of Love |
주연 | 왕안우, 왕옥문 |
이 작품은 중국 내에서도 도우반 평점 10점 만점 중에 6.9점을 받은 작품으로
참신한 소재와 현실적인 연인의 삶을 토대로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 작품입니다.
현실적인 주제인 만큼 이 작품이 현실반영을 잘했다 안 했다로 많은 시청자들의 의견들이 있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재미있게 시청했어요.
가난하지만 사랑하는 두 사람은 점점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어려움을 겪는 내용인데요,
어떻게 보면 순수하면서 열정적인 모습이 사랑스러우면서도
세상물정 모르고 이상낙원에 살고 있을 것 같은 두 사람 앞에 점점 현실의 벽이 다가오는 것을 보면서 짠하기도 했는데요,
기존에 두 사람이 연기했던 캐릭터와 비슷한 듯하면서 전혀 다른 새로운 캐릭터에 대해 두 주연 배우님 연기 케미도 나름 나쁘지 않았어요.
특히 왕안우 배우님(남자주인공)은 군인스타일의 까까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였는데 여기에서 살짝 긴 머리스타일을 보니
너무 다른 느낌이라 왕안우 님의 재발견을 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우리 여자 주인공역을 맡은 왕옥문 배우님 역시 전작들에서 항상 똑순이에 도시여성을 보여주었다면
여기에서 연기한 역은 그간에 보여주었던 역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캐릭터였어요.
2. 간단 줄거리
때는 바야흐로 2007년 한 대학교 기숙사.
바람난 남자 친구를 응징하기 위해 찾아온 여전사 다지(왕옥문)와 그녀를 흥미롭게 보는 저우수이(왕안우)는 강렬한 첫 만남을 갖습니다.
그 뒤로 친구인지 연인인지 모르게 가까워지는데요,
오직 남자주인공 저우수이의 예술세계를 이해해 주고 지지해 주는 다지를 향해 저우수이는 반해 버리고 마는데요,
또한 영화이야기를 할 때 눈이 빛나는 그를 사랑하게 된 다지 역시 저우수이를 향해 사랑에 빠져 버리고 맙니다.
둘은 그렇게 계획을 세울 사이도 없이 서로에게 솔메이트 같은 존재가 되는데요,
베이징으로 가자는 막연한 약속을 하고 두 사람은 그렇게 베이징으로 오게 됩니다.
경제적인 현실 문제 앞에 두 사람의 사랑도 점점 지쳐만 가는데,
두 사람은 그렇게 서로를 향해했던 수많은 사랑의 약속을 지켜나갈 수 있을까요?
3. 관전포인트
복고풍의 사랑 감성을 엿보는 듯한 전개
이 드라마는 주인공커플 외에 2025년의 20대 남녀가 등장합니다.
그러면서 2007년의 20대 커플인 주인공들이 찍힌 비디오를 보면서 서사가 전개되는데,
이 전개가 참 매력 있고 흥미로웠어요.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주인공커플의 결말이 너무 궁금해져서 계속 따라가며 시청했는데요,
오늘날을 살아가는 젊은 커플 역시 현실에 매여 자신의 마음도 표현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던 것 같아요.
2007년의 커플은 가난했지만,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자신의 이상을 이루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참으로 무모하면서도 순수한 모습이 느껴져서 보는 내내 참 그들이 너무 잘되길 같이 빌면서 시청했답니다^^
현실이냐 이상이냐
드라마에서 말하고 싶었던 것은 영어제목이 너무 잘 표현해 주고 있는 것 같은데요,
사랑의 가치, 즉 사랑은 현실 앞에서 무너지며 타협할 것인가
아니면 현실에 무너지지 않고 그들의 사랑을 지켜갈 것인가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느껴졌어요.
이 세상에 서로만 보였던 오직 사랑밖에 몰랐던 두 사람은
두 사람 세상 안에 자신들만 즐거우면 모든 게 만족했던 시절이 있었죠.
그걸 드라마에서는 둘만의 저세상 댄스로 표현하고 싶었나 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 이상 그 둘의 자신만의 세상에서의 댄스는 점점 볼 수가 없어지죠.
이것을 표현하는데 두 배우님의 케미역시 잘 소화했다고 생각해요.
왕옥문 님은 원래 연기를 잘하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남자주인공인 왕안우 님이 이렇게 고뇌에 찬 진지한 모습은
사뭇 색달랐어요.
4. 드라마 총평
이 드라마 초반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참 오랜만에 만난 이 세계에는 없을 법한 그런 캐릭터인데요.
발랄하고 열정 넘치는 모습에 저도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캐릭터들입니다.
예전홍콩영화에서 많이 봤던, 뭔가 현실에 있지만, 특유의 우울하면서도 독특한 느낌의 모습을 표현해 주었는데,
여기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렇습니다.
나중에는 현실을 살아가는 모습을 대비적으로 보여주는데요,
오랜만에 둘의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몰입하면서 보았던 작품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이라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이 작품에서 왕안우 배우님의 재발견을 한 것 같아서 기뻤는데요,
이 배우가 이렇게 복잡 미묘한 감정을 잘 표현하는 배우였나 싶게 주인공의 슬프지만 기쁜,
기쁘지만 슬픈, 그런 양가감정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현대극 로맨스 보고 싶으시면 치득애 추천드려요^^
아무렇지 않게 틀었다가 굉장히 많은 것을 생각하면서 웃었다가 답답했다가 슬펐다가 하면서
재미있게 보았네요.
오늘은 치득애를 소개해 드렸어요.
다음에 더 재미있는 작품으로 찾아뵐게요^^
'중국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색방화 중국사극드라마 추천 양쯔 이현주연 (0) | 2025.05.15 |
---|---|
2030이 좋아할 만한 회귀로맨스 중드 추천 사금 장완의 경첨주연 (0) | 2025.04.08 |
로맨스중국드라마 추천 여경 단건차 이란적 주연 (0) | 2025.04.04 |
주렴옥막 중국사극드라마 인물성공기를 좋아하신다면 추천 (0) | 2025.03.17 |
선태유수 사제지간 로맨스 좋아하는 분이라면 중국 사극드라마 추천 (0) | 2025.03.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