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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도 중국사극 로맨스드라마 추천 임가륜 송조아 주연

bravohim 2025. 6. 1.

안녕하세요 오늘은 중국 사극드라마 중에 절절한 로맨스 드라마 '무우도'(无忧渡)를 리뷰해 볼까 합니다.

임가륜 님의 선해 보이는 인상 때문인지 이 로맨스가 그 이미지에 너무도 잘 어울렸던 드라마인데요,

유부남이면서 이런 로맨스 드라마에 단골로 캐스팅되어 많은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임가륜 님의 

스타성이 대단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이 드라마의 세계관은 그나마 최근에 나온 '영야성하'와 비슷한데요.

인간과 요괴가 공존하는 세계관이면서 동시에 인간이 요괴를 두려워한다는 설정은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인간과 요괴가운데의 사랑이야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이 드라마의 감독님들을 살펴보니 린위펀 , 량성취 안, 차오화, 황샤오잉이라고 바이두에 소개해 있는데, 

드라마 홍보 시에 보보경심과 미미일소흔경성, 삼생삼세 십리도화를 만든 감독님이라고 소개해서 정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이 드라마가 오픈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죠

감독님 필모의 드라마가 제가 재미있게 보았던 목록에 많았어서,

정말 나오자마자 쭉 정주행을 끝마쳤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드라마 속으로 살펴보시죠.

 

◆무우도 트레일러 보러 가기

 

1. 작품정보

 

년도 2025년 4월 12일 공개
부작 36부작
제목 无忧渡 | The Demon Hunter's Romance
주연 임가륜, 송조아
채널 아이치이

 

아 이 드라마 참 말도 많았던 드라마인데요,

일단 여자주인공 송조아의 탈세 사건으로 방영이 불투명했었던 작품이라 그래도 꽤 묵혔던 작품인데요, (2022년 촬영)

그래도 일단 방영이 되어 저도 재미있게 시청했어요.

매번 더빙을 했던 임가륜 배우님 이번에는 본인 목소리로 연기하셨는데 캐릭터와 발성과 목소리의 톤이 나름 어울렸다고 생각해요.

이 드라마 보고 우셨다는 팬분들이 많아서 중국드라마를 하도 봐서 제가 무뎌진 건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재미있게 시청했으니까 다른 분들도 아마 재미있게 시청하실 거예요.

이 드라마 제목이 그냥 번역하면 '걱정 없는 건널목'이더라고요^^

걱정 없이 건너가다 즉 무경의 세계를 남자주인공이 지켜내서 이곳을 가리키는 것인가?라고 추측해 봅니다.

영어제목은 '요괴사냥꾼의 사랑'인데요.

후자가 좀 더 직관적이네요.

 

2. 간단 줄거리

 

어린 시절, 요괴에 의해 가족이 죽음을 당하고 그 뒤로 요괴사냥꾼이 되어 요괴를 잡고 다니는 이 남자 선야(임가륜).

선야는 요괴도 잡지만 의술로 밥을 벌어먹고 사는 동네의원이기도 한데요,

본인이 요괴 사냥꾼이기도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요괴를 친구 삼아 지내기도 하는데요

어느 날 요괴와 결혼한 남자를 쫓아 살인을 저지른 그 요괴를 잡기 위해 여자 주인공이 있는 집으로 와 여자 주인공인 단반하(송조아)와 마주칩니다.

사촌오빠의 새신부가 요괴라고 말하는 선야, 하지만 우리의 여자 주인공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차마 말할 수 없었는데요

우리의 여자 주인공인 반하는 사실은 비밀이 하나 있었는데, 그, 것은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요괴를 볼 수 있었지만,

그 사실을 병으로 치부한 어른들 때문에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 두려움에 떨면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자신이 볼수 있는 실체를 유일하게 말할 수 있는 이 남자 선야를 만나고 나서 자신이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이 병이 아니고 사실임을 깨닫게 되죠.

 

그러면서 사촌오빠를 구하기 위해 시작된 동행이 갑자기 사라진 자신의 부모님을 찾기 위한 단서가 되면서 

좋든 싫든 요괴 사냥꾼인 선야와 동행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둘은 흔히 이야기하는 산전수전을 겪으면서 서로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요괴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여자와 요괴를 잡는 사냥꾼인 남자 선야의 동고동락 요괴 유람기에 그 둘 사이의 관계는 

어떻게 진전될 수 있을까요?

매번 이 줄거리 적을 때, 스포 하지 않기 위해 정말 많이  참고 적고 있어서 여기까지만 소개한다는 점, 나머지 이야기는 드라마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3.무우도 관전포인트

요괴세상의 상상력

 

이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세계관이 요괴의 실체와 인간세상 속에 숨어서 살아가는 요괴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니 요괴세상으로 들어가 유람을 펼치는 모습이 자주 나옵니다.

그 상상력의 세계가 드라마를 계속 보게 되는 에피소드를 만들어 줍니다.

인간과 비슷하지만 또 다른 세상인 요괴세상과 인간세상을 넘나 들면서 펼쳐지는 세계가 기발하기도 한데요,

부모님을 찾기 위한 여자 주인공의 단서를 따라가면서 요괴가 주는 달콤함의 세계에 현혹되기도 하는데요,

결국은 서로에 대한 굳건한 신뢰와 마음으로 그 역경들을 헤쳐나가는데요,

가상의 영적인 세계와 캐릭터 볼만합니다.

 

두 주인공의 로맨스

 

남자주인공인 선야보다 오히려 자신의 감정에 더 솔직한 반하.

이 드라마가 로맨스도 다루고 있지만, 연인 모먼트의 로맨스는 제 기준에 그렇게 많이 보여주지는 않아요.

하지만 둘의 유람기를 따라가다 보면 둘이 서로 말하거나 하지 않아도 서로가 서로를 마음에 품고 있음을 시청자들이 충분히 알아차리게 됩니다.

오히려 이 둘이 본격적으로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모먼트를 보여준지 얼마 안돼서 이들에게 펼쳐지는 일들 때문에 더욱더 이 로맨스가 얼마나 소중한지 더욱 와닿게 되는 것 같아요.

사랑하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서로의 입장차이가 이 드라마의 꽃인 것 같아요~

 

각 요괴 에피소드

 

이 드라마는 각 요괴별로 살인사건이나 실종사건의 용의자로 요괴의 소행으로 여기고 그 시대 경찰들, 대리 시와 힘을 합쳐 사건을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로맨스와 스릴러의 조합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사건용의자인 요괴가 인간의 모습을 하고 나와 펼쳐지는 열연의 연기와 에피소드가 꽤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어떤 에피소드는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지만 생각해 보면 섬뜩함을 느끼기도 하고, 그다음에 주인공을 향해서 사건이 펼쳐지면 어떻게 될까 몰입하면서 보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답니다.

각각 요괴역을 맡으신 배우님들 연기에 꽤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그들이 이 드라마를 하드캐리했다고 생각해요^^

약간 영하성하와 결은 비슷하지만, 주인공 캐릭터가 전혀 달라서 드라마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다르다고 여겨집니다.

 

4. 총평

 

어떤 분들은 이 드라마를 보고 많이 우셨다고 했고, 한동안 무우도의 세계관에서 못 빠져나왔다고도 해요.

저도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 정말 재미있게 시청했어요.

한 회 한회 그다음 에피소드가 궁금해서 그다음화를 누르게 되는 재미있는 드라마로 추천드립니다.

요괴세상을 다루고 살인사건도 나오지만 막 너무 무섭거나 그런 드라마는 아닙니다.

가슴 뭉클한 로맨스와 스릴러를 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오늘 무우도를 리뷰해 보았는데요,

다음에 더욱 알찬 리뷰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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