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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중국드라마 추천 여경 단건차 이란적 주연

bravohim 2025. 4. 4.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중국드라마는 바로'여경'입니다.

정말 요즘 나온 드라마가 제 마음을 울리지 못해서 아쉬워하고 있어서 

이 드라마 역시 아무 기대없이 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근래 나온 드라마중에 꽤 제 취향저격한 드라마로 재미있게 본 드라마예요.

이 드라마는 기존에 한국드라마와 영화 중에 '뷰티인사이드'나 '미녀는 괴로워'

를 재미있게 보신 분이라면 정말 좋아하실 거예요.

중국드라마 중에 '안심기'와 같은 스토리라인을 재미있게 보신 분이라면 역시 좋아하실

것입니다.

자 그럼 여경드라마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여경 예고편 보러 가기

 

 

1. 작품소개

제목 Filter | 滤镜
년도 2025년 2월 24일 오픈
부작 32부작
채널 WE TV
주연 단건차, 이란적

 

이 작품은 저는 소재를 너무 잘 살렸다고 생각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일전에 여러 작품들에서 소재를 잘 살린 작품과 그렇지 못한 작품들을 이야기했었는데,

중국드라마 중에 특히 주인공의 직업이나 특성들을 거창하게 후킹으로 시작해 놓고 

그것을 일부만 살리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서 아쉬웠는데,

이 작품의 영어 제목처럼 주인공에게 적용되는 필터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소재를 

정말 알차게도 사용했다고 말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그리고 정말 어이없는 상황들이 개그코드로도 이어져서 저는 울다가 웃다가 그렇게 

보았네요.

물론 말도 안 되는 설정들이 있긴 하지만, 이 정도면 루즈하지 않게 잘 만든 드라마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 작품은 중국 내에서 독특한 설정과 단건차 님과  이란적님의 연기가 좋았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반응도 있지만,

현실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며 비판적인 반응도 꽤 나왔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보았어요.

드라마 장면에서 정말 말도 안 되는 부분들이 개그코드로 작용했다고 했는데 제가 너무 웃으니까 

저의 가족들이 무슨 일이냐며 확인하러 오는 상황까지 발생했답니다.

이 드라마에서 확실히 우리의 이란적 배우님이 고생을 좀 했을 것 같습니다.

원래 이쁜 배우인데, 극 중에서 안 예쁜 역할로 나와서 드라마적으로 그렇다 치고 시청하셔야 합니다.

조금 분장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2. 간단 줄거리

 

어릴 적부터 예쁘지 않은 외모로 인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던 여주인공 쑤청청(이란적).

그렇게 좋은 머리도, 예쁘지도 않은 외모를 가지고 있었지만 나름 밝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수청청은 어린 시절부터 학교 선배인 탕치(단건차)를 짝사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남자주인공 탕치는 동문회에서 화장이 번진 얼굴을 한 쑤청청을 보고 못생겼다고 하는데요,

그 말에 상처를 받은 쑤청청은 괴로워하게 됩니다.

그렇게 짝사랑남에게 쓰라린 상처를 가진 우리의 여주인공을 하늘도 불쌍히 여겼는지

엄청난 서프라이즈 선물을 받게 됩니다.

우연한 기회로 팔찌를 얻게 되었는데, 그 팔찌는 마음만 먹으면 외모, 목소리, 의상들을 요술처럼 짠하고 바꿀 수 있는 엄청난 물건이었던 것.

우리의 수청청은 그 팔찌를 사용하면서 상황에 따라 자의든 타의든 외모를 바꾸게 되는데요

그 과정가운데 남자주인공인 탕치와 서로 가까워지게 되는 로맨스 스토리예요.

3. 드라마의 관전포인트

예측할 수 없게 만든 소재의 가변성

 

사실상 팔찌라는 장치를 통해서 외모가 바뀌고 모습을 바꾸고 하는 소재만 보면 

우리가 이전까지 많이 보아왔던 진부한 소재와 다를 바 없는데요,

이 드라마는 영리하게 시간이 지나면서 팔찌가 업그레이드되면서 그에 따른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어 

예측할 수 없도록 전개해 나가는 것이 재미의 포인트입니다.

이미 이럴 거야라고 생각하면 업그레이드되어서 새로운 기능이 나타나고 그에 따라 주인공들의 이야기 서사구조도 

다르게 변모하며 진행되어서 호기심을 유발합니다.

또한 시스템에러라는 설정 역시 사용하고 있어서 시청자들이 한 에피소드에 집중하여 끝나갈 때쯤 새로운 에피소드로 드라마를 진행해 나갑니다.

 

이렇게 소재를 가변적으로 사용하려면 대본이 탄탄하게 받쳐줘야 하는데, 작가를 찾아보니 

유명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桐华(퉁화)'라는 분이신데요.

이 분은 '보보경심(步步惊心)', '대막요(大漠谣)', '운중가(云中歌)' 등의 인기 소설을 집필하신 분으로,

제가 너무 재미있게 보았던 드라마의 원작을 쓰신 분이시더라고요.

어쩐지 드라마 구성이 남다르다 싶었어요.

이런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라인이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가 아닌가 합니다.

 

배우들의 연기합

 

단건차 배우님과 이란적 배우님 연기 너무 좋았어요.

솔직히 두 배우가 정말 어울린다 거나 그런 느낌보다 주인공들의 감정변화,

혼란, 슬픔, 기쁨, 분노 등등의 것들이 하나의 파도처럼 일련으로 표현해야 하는 경우들이 

많았는데, 두 배우님들 정말 잘 소화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여기에 출현하신 배우님들 모두 나름 중국에서 인정받고 계신 분들이 출현해서 그런지 연기들이 하나같이 다 좋았어요.

만화 같은 설정이지만, 진짜 있는 것처럼....

오히려 그런 진지한 연기들이 자연스러운 웃음을 유발하는 게 아닌가 싶었어요.

 

4. 드라마총평 및 메시지

 

이 드라마에서 주고 싶은 메시지는 어딘가에 어떤 모습으로 있어도 사람은 결국 내면과 내면이 만나야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은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나라 드라마 중에 '뷰티인사이드' 역시 주인공의 외모가 자주 바뀌지만 안면인식장애가 있는 우리의 남주는 여자주인공을 알아보고 사랑에 빠지죠.

이 드라마 역시 사람은 역시 내면으로 자신을 증명한다는 것을 말해 주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하고 추측해 봅니다.

 

오~ 이 드라마  대본구성도 너무 좋았고, 연기도 너무 좋았어요.

오히려 이런 변화무쌍한 감정변화들이 연기하기 어려운데, 두 주인공 배우님들에게 박수를 쳐 주고 싶어요.

저는 너무 재미있게 본 드라마예요.

로맨스 드라마가 추리물 보다 더 쫄깃하게 풀기 쉽지 않은데, 오래간만에 재미있는 작품을 본 듯해요.

재미있게 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저는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여경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드라마 가지고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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