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애니 널사랑해 달달한 로맨스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중국현대극 애니: 널 사랑해 를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이 드라마가 크랭크인 할때부터 언제 나오나 하고 기다렸던 작품인데요,

너무 멋진 배우 장릉혁님과 '완미선생화차부다소저'에서 너무 예쁘고 깜찍한 모습을 보였던 서약함 배우님의 조합으로

이건 뭐 두 배우를 붙여놓으면 그야말로 '만찢남녀' 같은 비주얼이지요.

이미 비주얼 조합 커플로 그냥 두분을 놓으면 선남선녀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라고 느껴지는 캐스팅입니다.

더군다나 로맨스 제목부터 '널 사랑해' 라니 이건 대 놓고 달달구리 염장짓을 하겠다는 건데요,

그래도 저는 조금 흐뭇하답니다.

두 배우의 꿀떨어지는 꿀조합을 볼 수 있으니 말입니다.

자 그럼 작품속으로 고고씽해보지요.

 

◆ 애니 널 사랑해 예고편 보러 가기

 

1. 작품정보

 

제목	애니: 널 사랑해(愛你), The Best Things
년도	2025년 2.25
부작	28부작
채널	아이치이
주연	장릉혁, 서약함

 

이 드라마는 자극적이지 않는 두 사람의 로맨스를 다루고 있어서 '나는 무서운 거 싫어! 자극적인 건 지금은 싫어!'

그리고 '너무 마음 아픈 거 싫어!'

하시는 분들께 정말 추천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사랑이야기 이기 때문에 두 남녀의 만남을 시작으로 서로 사랑하고 갈등을 겪고 하는 과정을 함께 따라가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20대 30대 중국의 젊은 청춘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몰래 엿보면서 함께 연애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치 만화를 찢고 나온듯한 두 주인공은 그냥 옆에 있어도 화보느낌이 납니다^^

특히 장릉혁 님 팬분들이시라면 더더욱 우리 장릉혁 님의 환한 미소와 다정한 연인 챙기기 시전에 흐뭇함을 느끼실 거예요.

저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으로 최근 나온 중드 현대극 중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2. 간단 줄거리

 

여자 주인공 선시판(서약함)은 호텔 매니저로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커리어 우먼이에요.

하지만 이렇게 예쁘고 능력 있는 그녀에게 매일 밤마다 말 못 할 고민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불. 면. 증!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었는데요,

병원에 다니면서 약을 처방받으며 수면에 도움이 되는 여러 방법들을 써봐도 별 소용이 없었어요.

그렇게 밤마다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하면서 잠을 못 자자 그녀를 안쓰럽게 보던 부모님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집 근처 중의원의 진료를 권유하게 됩니다.

선시판은 믿거나 말거나 뭐라도 걸려라 하고 중의원을 방문하게 됩니다.

그때 자신을 진료하는 중의사 허쑤예(장릉혁)와 만나게 되고,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마스크를 뚫고 나오는 잘생김을 간파한 우리의 여자 주인공은 뜬끔없이 자신의 친구의 취향이라고 친구를 소개해 줄 생각을 하고 있었죠.

하지만 운명은 우리의 여자 주인공을 택했는지 그렇게 우연인 듯 필연이듯 허쑤예와 오며 가며 마주치게 됩니다.

그렇게 서로에 대해 마주치며 조금씩 마음문을 열고 다가가는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3. 중드 애니의 흥행포인트

만찢남녀 주인공

 

이 드라마를 만약 다른 사람이 했다면 다른 색깔의 애니가 탄생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륙의 공대남신 장릉혁 님과 서약함님 비주얼 조합으로 이 커플은 딸기 아이스크림같이 달달포텐 

터지는 예쁜 사랑이야기가 탄생했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이런 로맨스 중드는 정말 많이 보아온 터라 장릉혁님 보기 위한 팬심으로 기대했었던 드라마인데요,

제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잘 만들어진 드라마였어요.

서약함님이나 장릉혁님 모두 연기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잘했다고 생가 되어요.

개인적으로 여기에서 장릉혁 님 다이어트를 너무 많이 하신 건 아닌가 싶어요.

고장극에서는 의상이 가려줘서 그런지 그렇게 말랐다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이렇게 편한 복장을 입으니 너무 말랐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인공의 로맨스에 집중한 드라마

 

이 드라마에서는 재벌설정도, 남자 주인공을 뺏기 위한 악역 약혼자도

그리고 여자 주인공을 좋아하는 서브남주의 계략도 없이 정말 순한 맛 달달구리 로맨스 드라마인데요,

이게 또 취향저격이신 분들은 이런 요소가 이 드라마의 흥행 요소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 드라마는 드라마 주인공 두 사람을 중심으로 서사가 흘러가요.

주변인물 스토리도 가정사도 나오긴 하지만 그것에 힘을 뺏지 않아요.

요즘 중드 치고 딱 핵심본질 '널 사랑해'에 잘 집중된 드라마라고 하고 싶어요.

드라마는 취향차이!

로맨스 달달구리 좋아하는 저는 재미있게 본 드라마예요^^

두 배우 조합의 스타성의 가치도 있고, 스토리라인이나 연기도 나쁘지 않아요.

 

4. 애니를 통해 본 남녀이야기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남녀를 현실세계라 치고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면 서로 부딪힐 일이 거의 없거든요.

우리가 길에서나 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칠 확률은 정말 쉽지 않죠.

그런데 이 드라마에서는 둘이 마주쳐야 로맨스가 이뤄지니 서로 직업도 다른 두 사람은 이런저런 사유로 참 잘도 마주칩니다.

여기 감독님, 작가님이 어찌 이렇게 마주치게 이런저런 핑계도 참 잘 만들어 놓으셨는지^^

그래서 드라마를 통해서 보면서 서로 자꾸 눈앞에 아른거려야 감정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돼요.

눈앞에서 멀어지지 마라!

그건 사랑 앞에서 어리석은 짓이니라~

또한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은 서로 이유가 있어서 좋아하는 마음은 있지만 한 번에 푹 빠지는 사랑이라는 모험을 할 수 없는데요,

그래도 두 주인공 모두 자신의 감정을 밀어내지 않아요.

주춤하는 단계는 있을지라도 서로의 감정에 충실하다 보니 고구마구간 없이 진행됩니다.

실제 현실세계에서도 충분히 이런 조건의 남녀가 약간의 호감을 갖고 있는데 계속 마주친다면 사랑에 빠지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지금까지 애니 널 사랑해를 살펴보았는데요,

실제로 랜선 남자 친구, 랜선 여자 친구와 연애하는 달달구리 느낌을 받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드라마입니다.

부담 없이 누구나 좋아하면서 보실 수 있는 드라마예요.

현실세계에서 허쑤예가 저에게 이렇게 다가왔다면 전 아마 심장마비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장릉혁 님의 팬심으로 시작한 드라마이지만 아주 오랜만에 흐뭇하게 보았던 드라마입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위철명 님하고 서약함님하고 같이 찍은 드라마에서 두 주인공 비주얼 합이 묘하게 잘 맞아서 너무 좋았던 드라마가 있었는데,

여기서 이렇게 장릉혁 님하고 비주얼 조합도 너무 좋네요.

여기까지 드라마 애니였습니다^^

다음에 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