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이 볼만한 중국사극드라마 추천 대몽귀리 후명호 진도령주연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작 대몽귀리(大梦归离 Fangs of Fortune)를 소개합니다.

이 드라마는 현재 아이치이에서 방영 중인 작품이에요.

처음에 제목만 들었을때 정치물인지 알았는데, 요괴를 소재로 한 작품이에요.

얼마 전에 포스팅한 영야성하도 요괴와 요괴사냥꾼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대몽귀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대몽귀리 유튜브 예고편 보러가기

 

년도	2024년
부작	34부작
제작	아이치이
출연	후명호,진도령, 전가서, 성소 등

1. 드라마소개

출처-호텔 델루나공식 홈페이지 사진

이 드라마는 스토리는 다르지만 우리나라의 '호텔 델루나'와 같은 느낌의  드라마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후명호 배우의 뛰어난 비주얼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여기서 너무 멋있게 나와요.

마치 냉혹하고도 차갑지만 뜨거운 피를 탐내는 뱀파이어처럼 능력만렙의 요괴의 왕으로 나와요.

전체적으로 영상미라던지 배우들의 외모가 하나같이 다 훌륭해요.

연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운지우를 찍으셨던 감독님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2. 드라마 줄거리

 

대요괴라 불리는 주염(후명호)은 8년 전 자신의 손으로 요괴를 잡아들이는 집요사를 전멸시킨 적이 있다.

하지만 오늘은 자신의 발로 쇠퇴한 집요사에 찾아와 탁 익신(전가서)에게 자신을 잡아서 그 공으로 집요사를 다시 세우라는 황당한 제안을 한다.

제안도 어이없지만 탁 익신(전가서)은 자신의 아버지와 형의 원수인 주염을 죽이려 하나, 그의 막강한 힘에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고,

주염은 탁익신이 가지고 있는 운광검으로 나중에 자신을 죽여달라 딜을 청하게 되고, 그들의 거래는 성사되게 된다.

 

하지만 그때 탁익선과 가까운 문소(진도령)가 나타나게 되고, 문소는 주염을 처음 보는 듯 하나, 주염은 문소를 아주 잘 알고 있는  듯 한 뉘앙스를 보여준다.

그러면서 문소와 함께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조건을 거는데, 문소는 주염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 묻고, 경계한다.

주염은 백택령이 사라져 백택신령을 계승할 수 없는 문소에게 자신과 협력하면 백택령을 찾아주겠다고 한다.

집요사가 쇠퇴해 대신 일 처리를 하던 숭무영이란 곳은  무너진 집요사를 재건하기 위해선 요괴들을 잡아서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면서 억지로 사인을 하며 임무를 완수할 것을 강조한다.

이리하여 주염과 문소, 그리고 탁익선과 배사영(성소), 그리고 어린 의원인 백구는 요괴를 잡아서 사건을 해결하려 길을 떠나게 된다.

 

그들은 아직 한 팀이 아니다 보니 서로에 대한 신뢰가 아주 많이 필요했다.

요괴들의 법술에 걸려들어 서로생사를 함께할 지경에 이르기도 하면서 그들의 점점 한 팀의 모습을 이루어가게 된다.

여러 요괴들을 만나지만, 신부만 골라 죽이는  요괴의 슬픈 사랑이야기도 에피소드 형식처럼 볼 수 있다.

 

3. 드라마 관전 포인트

 

배우들의 뛰어난 비주얼을 감상할 수 있어요.

특히 후명호 배우님, 너무 매력을 흘리는 것 아닌가 싶게 압도적으로 멋있게 나와요.

대체 이 작품은 외모순으로 뽑나 싶을 정도로 어느 누구 하나 멋지고 예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요괴물, 혼과 영을 소재로 다루는 드라마는 별로 좋아하진 않아요.

하지만, 요괴들의 이야기를 인간 관점에서 다루고 요괴 역시 존재만 요괴이지 사람의 감정과 생각에 대해 풀고 있어요.

그렇지만, 아무래도 악에 대해 다루기 때문에, 분위기나 비주얼이 간혹 서늘한 감을 줄 때가 있어요.

그런 것 싫어하시는 분은 이 드라마는 스킵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앞으로 대몽귀리가 끝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하면서 다음에 더 유익한 포스팅을 올릴게요.

건강 조심하셔요.

 

※드라마 사진출처-대몽귀리 공식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