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와 타임슬립 좋아한다면 중국 드라마 추천 대봉타경인 왕학체 전희미 주연
안녕하세요.
오늘은 판타지 중국드라마 중 왕학체 주연의 '대봉타경인'의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왕학체 님의 단독 활약의 비중이 큰 드라마로 왕학체 배우님 원탑의 드라마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왕학체님을 중국예능이나 쇼 프로그램에서 보면 밝고 장난기 많으면서 굉장히 감성이 풍부한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되었거든요.
쾌락대본영이나 그런 예능에서는 자신의 잘생긴 얼굴도 버리고 예능적인 웃음을 주는데 앞장서고 있어서 이번에 이 드라마를 보면서 마치 왕학체 배우님에게 잘 맞는 옷을 입은 게 아닌가 싶어요.
배우님께 물어보진 않았지만 아마 다른 드라마 촬영상 여건의 마찰만 없다면 이번 캐스팅을 아주 즐겁게 소화했다고 하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그동안 다른 배역에서 장난치고 싶고, 웃고 싶은데 어떻게 참고 '창란결'이나'부도연'을 찍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드라마 후기로 들어가 보실까요?
◆ 대봉타경인 예고편 보러 가기
1. 작품 정보
년도 | 2024년 12월 28 |
부작 | 40부작 |
제작 | WE TV |
주연 | 왕학체, 전희미 |
장르 | 판타지 고장극 |
이 작품은 저는 재미있게 본 작품 중에 하나예요.
여기에서 주인공인 왕학체 배우님이 맡은 허칠안의 단독 영웅담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하지만, 주인공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다양한 인물들의 에피소드와 연기가 이 극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주고 있어요.
그리고 각자 맡은 캐릭터들 사이에서 웃음코드가 존재하는데, 그게 더 진지해서 살짝 B급 감성 느낌이 나서 웃음이 유발된다고 해야 할까요?
솔직히 왕학체가 맡은 게 아니고 다른 배우가 맡았으면 어땠을까요?
전 중드빠라 당연히 배우에 따라 영향을 받는 사람이라 이 질문에 답한다면 글쎄요,
왕학체니까 더욱 배역을 살린 것 같아요.
이 작품에서 왕학체 본인의 목소리로 연기했다고 하는데, 왕학체의 발음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팬분들이 많이 걱정했다고 합니다.
쫄딱 망할까 봐,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왕학체가 맡은 배역설정이 사투리를 쓰는 역할이다 보니 혀 짧은 소리도, 그리고 어설픈 발음도 모두 극에 녹아들어서 천연덕스러운 날것의 허 칠 안이라는 캐릭터가 만들어졌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저는 로맨스를 아주 좋아하는 드라마덕후인데요,
이 드라마 유튜브영상이나 다른 홍보배포자료를 보면 왕학체 님과 전희미 님의 뽀뽀신 영상도 있고 해서 솔직히 아주 예쁜 사랑이 펼쳐지겠구나 싶었어요.
그런데 이 드라마에서는 로맨스의 분량이 그렇게 크진 않아요
그래도 왕학체 님과 전희미 님의 비주얼합은 아주 즐겁습니다.
판타지물의 타임슬립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2. 간단 줄거리
여기 경찰대를 나와 경찰이 되고 싶지만 현실에서는 부동산 회사에 다니며 상사 비위를 맞추며 살아가는 남자 양릉(왕학체)이 있습니다.
그는 어느 날 회식을 하다가 갑자기 '대봉'이라는 고대 세계로 타임슬립하였는데요,
눈을 떠보니 '허 칠 안'이라는 남자로 신분이 포맷되어 있었죠.
그리고 가족이라고는 착하지만 무능한 삼촌과 셈이 빠른 숙모, 그리고 사촌동생 3명이 그의 가족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삼촌은 은괴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모두 다 옥에 갇혀 죽을 뻔했던 것을 허 칠 안의 현대세상 속의 화학지식을 이용해 오해를 벗게 됩니다.
그날 그 이후 맨날 백수에 어떤 재능도 발견할 수 없었던 허 칠 안은 하루아침에 신박한 해결사로 거듭나죠.
이 드라마에서는 허 칠 안을 중심으로 여러 인간관계의 그룹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삼촌가족과 사촌동생들, 그리고 두 번째는 사천감 사람들 즉 연금술사 그룹, 그리고 타경인이라고 부르는 일종의 특수경찰 같은 동료와 인물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밀조직처럼 서로의 신분을 알지 못하는 천제회 그룹입니다.
기타 그룹으로는 허 칠 안만 보면 시를 지어달라고 떼쓰는 원장님들 그룹, 그리고 그를 두고 묘하게 신경전을 벌이는 공주 그룹입니다.
이렇게 허 칠 안을 둘러싸고 서로 그의 능력과 인품에 반해 모두가 원츄 하는 인물로 살아가면서 벌어지는 일인데요,
현대의 화학지식과 시 짓기, 그리고 추리능력과 수사능력을 뽐내면서 이 고대세계에 점점 적응을 하면서 살아가요.
사람들은 밝고 유쾌하며 거기에 뛰어난 재능과 사람을 배려하고 지켜주는 허 칠 안의 마음씨에 반하게 되고 많은 친구와 동료들을 얻어가게 됩니다.
특히 영웅 같은 복장이나 정의로운 일을 행하는 타경인에 매료되어 허 칠 안은 타경인을 목표로 이 세계에 적응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우연히 얻게 된 이 세계 핸드폰 같은 물건으로 맺어진 천제회 사람들과 친해지면서 더욱 은밀하고 가려진 사건사이에서 우리의 허 칠 안은 기지와 지혜를 발휘하면서 점점 대봉의 영웅으로 변모해 갑니다.
3.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
제 옷 입은 것 같은 캐릭터 소화
이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남자주인공 왕학체 님!
마치 자신의 옷을 입은 듯 편해 보이는 건 디디(왕학체의 영어이름의 앞자만 따서 부른 애칭)의 반응들을 지금까지 본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왕학체의 능글거리면서도 히어로물 같은 주인공의 캐릭터 적인 매력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캐릭터 확실한 주변인물 에피소드
위에서 언급한 허 칠 안인 남자주인공을 중심으로 주변인물들이 나옵니다.
주변인물들이 많이 나오기는 하나 주로 그룹으로 에피소드가 발생해서 다른 극처럼 헷갈리거나 비슷비슷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확실한 캐릭터적인 성격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남자주인공이 어서 나오길 기다리면서 스토리를 따라가고 있는데 주변인물들 에피소드가 너무 재미있어서 잠깐 허 칠 안을 잊게 되더라고요.
모든 조연들이 다 각자 자기의 역할이 특히 두드러지는 그런 드라마예요.
이런 판타지 고장극인 경우 대부분 남녀 주인공에 몰빵 해 주는 경우가 많은데 마치 중국식 일일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분위기를 풍겨요.
4. 드라마 총평
드라마는 역시 취향차이!
저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시청했어요.
판타지 타임슬립물이고 추리와 수사가 진행되지만 그런 드라마적인 장치가 두드러지기보다 오히려 일일 드라마처럼 각 에피소드에 맞게 전개됩니다.
판타지라 눈에서 불도 쏘고 장풍도 날리고 그런 부분들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로맨스는 기대하지 마시길^^
왕학체의 스타성으로 시작한 드라마이지만 스토리도 충분히 재미있어요. 배우님들 연기도 좋고,
다만 떡밥처럼 뿌려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결말에서는 그런 것들을 충분히 설명해 주고 있지 않아서 시즌2가 나오려는 건지 어떤 건지 지켜봐야 알 것 같아요.
오늘은 대봉타경인을 살펴보았어요.
중국현지에서도 왕학체와 전희미의 만남이라고 해서 대대적 홍보와 흥행을 노렸던 작품인데요,
유쾌하고 재미있게 보고 싶은 드라마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다음에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올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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