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드라마 현대극 로맨스 추천 나의 애인친구 우리 사랑일까? 왕옥문, 장신성 주연
오늘은 오랜만에 중국드라마 중에 현대극 하나 가져왔어요.
우리나라에서는 나의 애인 친구 혹은 우리 사랑일까?로 번역된 '사부득성성'이라는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딱 그 사이에 있는 남녀 친구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가는 스토리예요.
처음에 이 드라마가 나왔을 때 배우 인지도면에서 너무 홍보가 안되어 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런 배우로 이런 스토리로 만들었는데 플랫폼에서 광고도 없고 너무 조용하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한국 OTT에 올라온 것을 보고 역시 작품이 중요하구나 싶었어요.
숨은 작품을 잘도 찾아냅니다.
저는 이 드라마를 달달구리, 가볍게 보기 좋은 로맨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보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왕옥문과 장신성의 로맨스 케미는 어떨까?
저는 그것에 초점을 맞춰서 보았어요.
자 그럼 작품 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사부득성성 유튜브 보기
1. 작품정보
년도-2024년 9월 23일
부작-30부작
채널-WE TV
주연-왕옥문, 장신성
장르-로맨스 코미디
이 드라마는 주인공 둘만 형제이고 우정이라면서 우기지 사실 모든 관객들은 이 둘의 관계를 의심했다고요.
저런 남자사람친구가 어딨어?
우울할 때 선물 주고, 자신의 회사일이 급하게 터졌어도 직접 여자사람친구에게 음식 배달해 줘, 예약하기 어려운 레스토랑 인맥 써서 예약해 줘 오직 여자 주인공만을 위해서 태어난 사람이 바로 남자 주인공 장스옌(장신성)이 아닐까요?
저도 이런 남자사람친구 있으면 너무 좋겠어요.
사실 예전부터 화두였던 남자와 여자 사이에 우정이 존재하는가? 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가능하다 안 하다 로 갑론을박이 뜨거웠었죠.
상황에 따라서는 친구가 될 수 있기도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조합하면 결론은 그 우정이라는 것도 어느 한쪽이 흑심을 품어야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온다고 하네요^^
저도 이 말에 절반이상은 동감합니다.
아무튼 이 드라마에서 두 주인공이 좋아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둘이라서 오히려 좋아하지 않는 게 이상할 겁니다.
둘 다 이쁘고 잘생기고 성격문제없고, 둘다 잘 나가는 기업인과 좋은 직장인이면서 오랜 시간 친구로 검증된 관계니까요.
장신성 님 눈빛이 정말 꿀이 뚝뚝 떨어집니다.
연예세포 깨울 그런 달달구리 드라마 찾으신다면 바로 이 드라마예요^^
2. 간단 줄거리
미식 인플루언서였다가 현재는 사업가로 변신한 장스옌(장신성)과 은행에서 심사 과정을 담당하며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이 된 탕양(왕옥문)은 어린 시절 같이 학교를 다닌 10년 지기 동창입니다.
둘은 고등학교 때도 붙어지내며 형제처럼 친구처럼 그렇게 모두가 다 단짝 케미를 알 정도로 친하게 지내지만 대학 이후 서로의 진로로 인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다가 다시 탕양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고, 다시 만난 이 둘은 친구라며 선을 긋지만 점점 서로를 향해서 마음을 열게 됩니다.
탕양은 대학시절 사랑을 경험한 적이 있어서 장수옌이 확실히 이성의 감정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고, 장스옌은 확실히 흑심이 좀 있습니다.
탕양은 자신에게 잘해주는 장스옌이 조금씩 눈에 들어오지만 만약 연인이 되면 지금처럼 좋은 관계가 깨질까 봐 조심스러워하고 둘은 서로에게 이성으로서의 감정을 깨달으며 회차가 진행됩니다.
3. 관전포인트
친구 맞아?
처음설정부터 친구라고 나오는데 첫 화부터 우리의 남자주인공님은 우리 여자주인공님 모시기 시전 들어갑니다.
아니 무슨 친구가 저래?
관객들은 모두 다 알죠.
저 놈이 벌써 딴마음을 품었다는 것을요.
이건 여자 친구라고 해도 남자 친구가 저렇게 할 순 없겠다 싶게 달달구리 장면 나오는데요,
그게 친구라는 이름에 가려져서 그렇지 '아 내 남자친구 하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선남선녀의 이쁜 사랑 달달구리 사랑이 이 드라마의 지켜볼 거리입니다.
주변인물들의 스토리 전개
주변인물들로는 장수옌과 공동대표인 청후이(우준정)와 성나나(라 추운)가 나오는데요,
이 두 인물들 서사 전개도 볼 만합니다.
그리고 주인공 둘을 둘러싼 동창생 이야기들도 볼만한 스토리예요.
현대극이라 왕옥문도 그렇고 장신성도 그렇고 연기를 자연스럽게 하려고 노력한 것 같아요.
중국의 어딘가에 있을 나의 옆집 언니 모습을 보고 있는 듯한데요.
배우들의 과장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더욱 심쿵 모먼트를 유지해 주고 있는 것도 지켜볼 만합니다.
4. 총평
이 드라마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저는 재미있게 보았어요.
스킵하거나 지루할 틈 없이 주인공들 에피소드에서 감정선 그리고 주변인물들 이야기 전개까지 지루할 틈이 없는 드라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솔직히 저 이 드라마 처음 볼 때 하도 로맨스 드라마를 많이 봐서 '제발 나를 좀 사로잡아 주라, 제발 재미있어 주라'하면서 봤던 작품이거든요.
제가 이 드라마를 보았던 시기가 중드에서는 거의 신작발표를 안 하는 시기라 다 봐서 볼 것 없어서 중도 탈락한 것들을 다시 보고 있는 시점이어서 뭔가 빵 하고 재미있는 드라마로 지친 심신을 달래보고 싶었거든요.
그때 단비처럼 나타난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에요.
배우진 구성, 배우진 케미, 배우들의 연기, 스토리 구성, 시각적 촬영 비주얼, 괜찮습니다.
로맨스 좋아하시면 시청 추천드려요~
오늘은 사부득성성에 대해 리뷰해 보았어요.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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