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요 서로싫어했다가 사랑하는 로맨스추천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해 볼 중국사극드라마는 바로 '절요'입니다.
이 드라마는 류우녕 배우님과 송조아 배우님이 주연으로 나온 드라마인데요,
서로 무척 싫어하는 관계로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서로 사랑하게 되는 내용의
로맨스 사극 드라마예요.
이런 걸 '혐관로맨스(혐오관계였다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는 로맨스)'라고 부른다던데 저는 이 드라마가
혐관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말 재미있게 시청하였는데요
최근 1년~2년 사이에 무수히 많은 드라마가 나왔지만,
개인적인 평가로 2024년부터 2025년 최근 6월까지 나온 중국드라마 중에 가장 재미있게 본 드라마예요.
중국사극드라마 중에 로맨스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정말 추천드려요^^
◆ 절요 예고편 보러 가기
1. 작품정보
제목 | 折腰 | The Prisoner of Beauty |
년도 | 2025년 5월13일 공개 |
부작 | 36부작 |
채널 | 텐센트비디오 |
주연 | 류우녕,송조아 |
와~ 이 드라마 저는 정말 가뭄 속에서 단비를 만난 듯 너무 재미있게 시청한 드라마예요.
2023년 이후 S대작이라고 불리는 중국드라마들이 많은 예산과 쟁쟁한 스타들을 앞세워 제작한 드라마가
제 기준에서는 예상했던 기대치보다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드라마는 정말 너무 재미가 있었어요.
서로 싫어했던 관계가 시간의 흐름과 사건에 따라 감정선이 변하는데, 그걸 제대로 살린 드라마가 아닐까 해요.
송조아 님(여자주인공)은 얼마 전에 제가 '무우도'를 정주행 하며 썼지만 여기 절요에서의 송조아님 연기와 캐릭터가 정말 너무도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류우녕 님도 조로사 님과 얼마 전 케미를 선보였던 '주렴옥막'의 로맨스보다 캐릭터측면이나 스토리 측면에서도 저는 '절요'의 류우녕에 많은 표를 주고 싶어요.
'절요'의 촬영기간은 2023년1월에서 5월까지이고,'무우도의 찰영기간은 2022년 6월에서 11월이라고 하니 절요를 찰영한 송조아는 그래도 무우도 보다 좀 더 연기경력을 가지고 들어간 작품이라서 그런지 무우도에서의 역할보다 훨씬 더 안정적이고 감정선이 자연스러워서 깜짝 놀랐어요.
둘 다 여자주인공으로 나왔는데, 절요의 의상, 헤어 메이크업은 마치 만화의 캐릭터가 튀어나온듯한 비주얼로 특히 류우녕 님과의 키차이는 정말 만화를 찢고 나온 캐릭터 그 자체였어요.
2. 줄거리안내
교 씨 집안과 위 씨 집안은 서로 도움을 주며 함께 한 사이였으나 12년 전 교 씨 집안의 배신으로 위소(류우녕)는 하루아침에 할아버지와 아버지 형을 잃게 됩니다.
교 씨 집안을 치가 떨리게 증오하면서 복수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던 그때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는 혼사가 진행되어 버리는데!
자신의 일평생의 반려자가 될 사람은 다름 아닌 원수 집안인 교 씨의 아가씨 소교(송조아)였던 것!
기가차고 어이없어서 이 혼사를 물리려 교 씨 집안아씨를 수치심이 들 정도로 냉정하게 대하며 얼굴조차 보지 않은 상황.
하지만 우연히 마주한 그녀 소교를 본 순간, 위소는 차마 그녀를 교 씨집안으로 돌려보내라고 할수 없었는데, 아름다운 외모 때문인지 운명의 장난인지 그렇게 둘은 서로가 원하지 않는 시작을 하게 됩니다.
자신을 염탐하며 무너뜨리려고 시집왔다고 생각하는 위소는 교씨 아가씨인 소교를 철저히 감시하며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그렇게 더욱 그녀를 감시하고 알아갈수록 그녀의 진면목을 알게 되고,
총명하고 아리따우며 자신을 향해 순수하고 지고지순한 모습을 보여주는 소교에게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위소.
점 점 조금씩 그녀를 이해하게 되고, 진심으로 자신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형의 죽음을 슬퍼하며 교 씨 가문이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소교를 다시 보게 되고......
소교 역시 뱉은 말을 지키며, 백성을 사랑하는 위소의 모습을 보고 점점 위소에게 물들어가게 되는데, 과연 그 둘은 진심으로 사랑하는 부부로 살아갈 수 있을까?
3. 재미포인트
1. 로맨스의 정석을 훌륭하게 표현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바로 메인 주인공커플의 감정변화입니다.
서로 싫어할 만한 이유와 명분을 만들고 점점 서로를 향해 마음을 열게 해주는 포인트와 타이밍이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되어요.
시청자가 주인공의 감정선을 따라가면서 몰입될 수 있게 만드는 타이밍과 감정표현의 정도가 정말 잘 표현되었구나라고 여겨져요.
로맨스 좋아하는 저로서는 서로 싫어했다가 좋아하는 로맨스 보면 굉장히 갑작스레 좋아하고 있는 경우도 많은데,
절요의 두 주인공은 이런 감정선의 표현강도와 타이밍을 잘 표현해 내서 이 부분에 굉장히 박수를 쳐주고 싶어요.
남자주인공인 류우녕의 경우 저는 그나마 최근 방영한 주렴옥막과 비교가 되는데,
주렴옥막의 주인공은 복수에 몰입되어 있어서 로맨스 부분이 자꾸 스토리에 희석되어 그 캐릭터의 매력이 반감이 되지만,
절요의 위소는 복수를 꿈꾸고 그것이 인생의 목표가 되지만, 그 복수라는 감정에 매몰되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을 돌아보아 줄줄 아는 아주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절요에서 위소를 표현한 류우녕의 매력이 이 드라마에서 더욱 매력적이게 느껴지지 않나 생각해요.
특히, 남자주인공 위소의 매력이 배가가 되는 부분은 자신의 형이 자신의 부인을 마음에 품어서 그것을 확인한 순간,
불을 지름으로 사랑하는 두 사람을 지키는 동시에 남자로서 질투를 표현한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에서 질투하는 감정의 변화와 행동이 너무 심쿵했어요.
드라마를 통해서 여러분도 그러신 지 꼭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 장면에서 세상 심쿵하면서 '어? 위소 남자다잉~'이라고 저는 느꼈거든요.
그리고 우리의 여주인공 송조아 배우님 역시 얼마 전 방영한 '무우도'속 여자주인공과 자꾸 비교가 될 수밖에 없는데요,
거기에 나온 여자 주인공보다 헤어 메이크업, 의상 모두 절요 속 여자 주인공모습이 더 잘 어울리고 예쁜 건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
그리고 우리 여자주인공 송조아 배우님 연기력도 앞의 작품 무우도보다 훨씬 깊은 내면의 감정연기를 더욱 깊이 표현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말 훌륭한 캐스팅이라고 생각되는 게 두 주인공의 키차이도 너무 설레고, 두 주인공 모두 선남선녀이다 보니 로맨스연기를 해야 하는 두 주인공역할에 아주 찰떡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말 만화를 찢고 나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만드네요.
2. 똑순이 똘똘이 사이다 주인공
여기 남자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은 모두 둘 다 똑순이와 똘똘이 에요.
하나를 알면 열을 알게되고, 겉을 보는 게 아닌 뒤에 숨겨진 이면을 볼 줄 아는 선구안과 혜안을 지녔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주인공들을 둘러싼 위기 앞에서 그리고 악인 앞에서 괴롭힘을 당하기는 하지만,
오히려 그것을 반전시켜 사이다효과를 보게 해 주니, 대리 만족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런 스토리라인이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킵니다.
3. 다채로운 조연들의 향연
여기 드라마에 나오는 메인커플 말고도 주인공의 언니 커플도 나오고 두 주인공을 괴롭히는데 일등공신들인 악역들도 나오는데,
각자 맡은 역할 안에서 어우러지는 연기와 스토리라인이 예기치 못한 스토리라인을 만들어서 더욱 쫄깃한 드라마가 되게 해요.
그리고 위소의 부하들, 그리고 교 씨 가문 사람들, 또한 위 씨 가문의 할머니들, 위소의 형, 옥루부인등 그들이 만들어내는 에피소드와 스토리가 드라마에 몰입되게 해요.
4. 총평
이 드라마 정말 추천드립니다.
로맨스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틀림없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정말 최근 나온 드라마 중에 가장 재미있는 드라마가 아닐까 해요.
혐관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준 절요의 스토리라인과 두 주인공과 배우들 모두 칭찬드리고 싶어요.
로맨스를 좋아하는 중드빠의 추천을 한번 믿어보시고 정주행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오늘은 중국로맨스 사극 드라마중에 '절요' 리뷰를 해 보았는데요,
재미있는 로맨스 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절요 시청추천드려요.
다음에 더 유익한 리뷰로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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