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현대극 추천 베스트5 일로만난 사이 로맨스 모음 4탄

안녕하세요. 오늘은 중국드라마 현대극 로맨스 4탄을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일로 만난 사이'입니다.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이 일을 통해서 만나 사랑하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대부분의 중드가 여기에 해당되는 데요,

그 홍수 같은 드라마 중에 재미와 캐릭터의 매력, 나름 최신작품(2021년 이후)을 고려해 뽑아 보았어요.

자 그럼 작품 보러 가시죠~^^

 

1. 월광변주곡

드라마 보기전에

○月光变奏曲 ㅣMoonlight

○2021년 5월 20일 공개 ㅣ 36부작

○아이치이 ㅣ 우서흔, 정우혜 주연

○OTT: 왓챠, 웨이브, 티빙, 아이치이 

 

이 작품은 최근에 열연한 '영야성하'에서 뭉친 우서흔 님과 정우혜 님조합으로 몇 년 전에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입니다.

영야성하에 나왔던 양사택 님도 여기에서 나왔었는데요,

저는 두 작품을 다 보니 공통점이 있네요.

월광변주곡에서도 우서흔은 출판계열의 일을 합니다.

영야성하도 출판계 일을 하다 작품으로 들어왔고요.

그리고 드라마 중간에 사과를 토끼 귀 모양으로 깎아 주는 게 있는데 그것도 그렇고, 영야성하도 월광변주곡도 모두 우서흔이 양서택의 팬이거나 좋아하는 설정으로 나옵니다.

영야성하랑 연결고리를 찾아보시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우서흔 님의 캔디(환란에도 꿋꿋한) 같은 여주인공 설정과 그런 캔디를 은근히 괴롭히는 정우혜 님의 악동 같은 면이 부각되는 재미가 있어요.

꿀잼 보장 드라마예요.

꼭 시청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드라마 알아보기

출판사의 편집자가 되고 싶은 초례(우서흔)는 전공이 다르다는 이유로 출판사 면접에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상대출판사의 편집자들끼리 계약일로 언성을 높이는 사건을 목격하고, 초례는 조목조목 따져서 원월사 작가를 지켜내게 됩니다.

그리하여 하늘이 주신 기회로 인턴으로 입사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출판사에서 일하게 되었다는 기쁨도 잠시, 초례의 첫 번째 미션은 바로 인기작가 주천과의 계약을 체결해 오는 것!

부푼 가슴으로 할 수 있다를 외치며 주천(정우혜)을 만나게 되는데!

앗! 그런데 너는 서점에서 내 책을 새치기한 인성쓰레기였다고? 

이 둘은 사실 일로 만나기 이전, 서점에서 책을 고르면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초례가 사려고 하는 책을 꺼내주는 것처럼 하더니 주천이 가져가는 에피소드가 있었던 상황.

그와의 계약이 먼저였던 초례는 마음을 새롭게 하고 안하무인, 자뻑 왕자인 주천의 환심을 사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오랜 시간 동안 연락하는 랜선친구 여우에게 방금 주천과의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자, 주천은 이 상황이 너무 익숙하기만 합니다. 

자신이 오랜시간동안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랜선친구 원숭이가 바로 초례인 것을 알아차린 것.

초례가 얼마나 이 일에 진심인지를 아는 추천은 초례에게 연락해서 계약을 하겠다고 그녀를 부르게 되고, 계약서 도장을 찍어야 하는데 도장을 잃어버렸다며 초례를 똥개훈련을 시키기 시작하는데.......

이후로도 기계가 고장 났다, 집을 치워야 한다 등등 유치뽕짝 왕유치 짓을 시전 하는 주천.

하지만 착하고 초긍정의 아이콘 우리의 여주는 진심으로 그걸 다 해냅니다.

그 모습을 보고 초례에게 더욱더 마음을 연 주천.

아직 계약서에 사인을 못 받은 초례가 잘리기 일보 직전 주천은 계약을 체결해서 초례를 살려주게 됩니다.

그 뒤로 두 사람은 일인지 사심인지 함께 지내면서 더욱 서로에게 다가가게 되는데......

 

2. 이애위영

드라마 보기 전에

○以愛为営 ㅣ Only For Love ㅣ 사랑도 경영이 되나요

○2023년 11월 3일 ㅣ 36부작

○망고티비 ㅣ 백록, 왕학체 주연

○OTT: 왓챠, 티빙

 

이 드라마는 일단 배우진 모두 얼굴 맛집입니다.

메인 커플 외에 2 커플이 더 나오는데요, 

이 두 커플들의 이야기도 만만치 않아요.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스토리 내용보다 왕학체 님 보는 게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원동력이긴 합니다.

무뚝뚝한 CEO가 여주에게 홀려 사랑하는 드라마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후반부에 잠깐 우리 여주를 좋아해서 경쟁자가 한 명 나타나긴 해요.

그때 왕학체의 질투하는 모습도 참 흐뭇하게 만들지요. 암요 암요 바람직하지요

남주랑 그 경쟁자랑 '싸워라! 여주 놓고 많이 싸워라'라고 응원하기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제 성에는 안 찹니다. 더 질투하고 집착하고 싸워야 하는데......

그래도 패도총재 왕학체가 우리의 여주를 좋아하고부터 보여주는 질투는 극의 재미를 유발합니다.

중반에 살짝 서브 커플들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탈주할 수도 있지만, 중드는 후반에 달달구리 나오는 거 아시죠?

 

드라마 알아보기

 

파이낸스 잡지사에서 인정받는 기자 정수이(백록).

그녀는 경제분야의 기사를 적는 기자로 나름 승승장구하고 있었는데요, 남자 친구가 양다리를 걸친 것을 알게 되고 결별을 하게 되죠. 

그러면서 그 상대 여자가 대기업 밍위그룹의 CEO인 쓰옌의 조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마침 쓰옌을 인터뷰해야 하기도 하고, 자신의 남자 친구를 꼬신 여자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에 정수이는 적극적으로 쓰옌에게 인터뷰 요청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만나줄 그분이 아니죠.

여러시도 끝에 어렵게 인터뷰를 했는데, 정수이의 예리한 관점과 생각이 자신의 생각과 일치한다는 것을 느낀 쓰옌(왕학체)은 묘하게 그녀에게 끌립니다.

얼굴도 텄겠다 이제 본격적으로 관심 있는 척 쓰옌에게 플러팅을 날리는 그녀인데요,

그러면서 쓰옌도 그녀에게 관심을 표현하면서 다가가요.

하지만 우리 남주는 주기만 하지 않아요.

밀당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다가갔다가 또 애태웠다가......

처음엔 일이었는데 나중에는 진심이 되어버린 정수이.

그러다 우연히 정수이가 전 남자 친구의 복수를 위해 자신에게 다가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쓰옌은 그녀와 결별하게 되지만, 마음은 여전히 서로에게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정수이에게 관심 있는 경쟁자가 나타나게 되고, 쓰옌과 정수이 그 둘의 사랑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요?

 

3. 아적시대 니적시대

드라마 보기 전에

○我的时代, 你的时代 ㅣ AppleDog's Time ㅣ친애적 지애적ㅣ우리들의 빛나는 시간

○2021년 2월 4일 ㅣ 38 부작

○아이치이 ㅣ 호일천, 이일동 주연

○OTT: 아이치이,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

 

이 드라마는 이현님과 양쯔 님이 주연으로 한  '친애적 열애적'의 후속편인 셈인데요.

친애적 열애적 정말 재미있어요. 못 보신 분들은 추천드려요.

그 주연들의 스토리가 아닌 친애적 열애적에서 나온 아이칭(왕진아 님)의 이야기를 따로 다룬 내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작품에서 하드 캐리한 건 바로 호일천 님과 이일동 님의 로맨스 이야기.

여기에서 연상연하 커플로 나오는데요.

이 둘의 달달구리가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시청동기가 되었어요.

스토리도 나름 재미있어요.

뒤에 중뽕이 살짝 나오는데 이 부분 참고하시기 바라요.

매력만점 호일천 님과 작고 예쁜 우리 이일동 님 사이에서 발생하는 애정신들  너무 심쿵합니다.

오직 여주만 바라보는 여주바라기 남주, 직진 남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보세요.

그녀만을 위해 달려가는 우리의 호일천님 너무 멋지게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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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친애적 열애적에서 한상옌(이현)의 사촌 동생 우바이(호일천)는 자신이 7년 전부터 좋아하고, 우상처럼 생각한 아이칭(이일동)을 로봇 격투게임에서 이기고 팀의 대표가 되어 싱가포르 대회에서 아이칭을 만나게 되고 친해지게 됩니다.

아이칭(이일동)은 전작 친애적 열애적의 한상옌(이현)과 한 팀이었다가 좋지 않게 그 팀에서 분리되게 되는 실력 있는 여성 게이머입니다.

그러다가 우바이는 눈에 이상을 느껴 수술을 하게 되고 3년이란 시간이 지나게 되죠.

우바이는 KK팀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었고, 아이칭은 은퇴해서 게임홍보 회사에 입사해 직장인으로 살고 있었죠.

우바이의 활동명은 DT인데 이건 예전에 아이칭의 활동했던 당시 사용했던 AppleDog's Time의 약자였죠.

우바이는 아이칭을 예전부터 짝사랑하고 있었는데요, 눈만 아프지 않았다면 진작에 고백했을 거였죠.

그때 다시 아이칭은 전 남자 친구가 대표로 있는 팀에  감독으로 스카우트되어 우바이와 상대팀으로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서로 같은 업계다 보니 볼 기회가 많아지고, 그러면서 우바이는 조금 더 용기를 내어봅니다.

둘의 감정은 더욱 커져만 갔고 상대팀이다 보니 둘은 비밀연애를 이뤄나갑니다.

그러다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아이칭은 로봇격투게임 해설가로 진로를 바꾸게 됩니다.

그 사이 세계게임대회에 나가는 우리의 우바이.

우바이는 세계게임대회에서 우승하게 되고, 그런 그를 자랑스럽게 바라보는 그녀

둘의 알콩달콩 로맨스의 끝은 어떻게 될까요?

3. 애정이이

드라마 보기 전에

○ 愛情而已 ㅣ Nothing But You ㅣ 오직 사랑

○2023년 3.27 공개 ㅣ 38부작

○텐센트 TV ㅣ오뢰, 주우동 주연

○OTT: WE TV, 왓챠, 티빙, 웨이브, 넷플릭스

이 드라마 재미있어요.

이 커플도 일로 만난 연상연하 커플인데요,

실제 커플을 보는 것 같은 자연스러움과 빌런 없이 재미있게 끌고 가는 성장스토리가 담긴 로맨스예요.

한국어 부제가 오직 사랑인데요. 진짜 이 남주는 사랑밖에 모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녀에게 증명하고 싶어 하고, 실제로 드라마 대사 중에 이런 말을 하기도 합니다.

'사랑이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든다'

오뢰 배우님의 테니스 모습은 너무 멋진데요, 

여주 품에서 마치 내 눈에는 너만 보이는 오직 여주를 바라보는 오뢰배우님은 흡사 아이 같은 순수한 모습도 보이게 됩니다.

두 주인공을 따라가면서 이들이 보여주는 모습에 위로도 받는 힐링 로맨스입니다.

여주인공만 바라보는 남주 나오는 드라마 보기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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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 스포츠회사에서 나름 인정받고 일하고 있는 랑유안(주우동).

그녀는 회사에서 기획한 '언더독 프로젝트' 이른바  배드민턴 유망주들을 발굴해서 스타로 키워내는 일을 하는 맡아 적합한 인물을 물색하고 다닙니다.

그때 기량은 좋으나 오랜 기간 18 스코어만 되면 실력발휘를 못해 성적을 내지 못하는 쑹싼촨(오뢰)을 만나게 되어 그를 눈여겨보게 됩니다.

그를 회사에 추천했지만, 그의 상사인 장총괄은 그를 거절하고 잠재력 있는 다른 선수를 픽하라 합니다.

상사의 의견에 일부 동의했던 그녀는 인성에 문제가 있지만 좀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다른 선수를 택하게 됩니다.

그러다 랑유안이 택한 선수가 문제를 일으키고, 그 일에 대한 책임과  상사의 갑질로 인해 퇴사를 합니다.

그리고 맡게 된 이쑤 재단의 테니스 클럽 단장으로 부임하는데, 만년 적자에 동네 스포츠센터 같은 테니스클럽의 경영과 활성화를 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입니다.

한편 쑹산찬은 배드민턴 선수를 그만두고 랑유안은 쑹싼찬을 테니스 선수로 전향해서 데려오게 됩니다.

배드민턴 선수시절 탄탄히 했던 체력과 유연성이 테니스로 넘어오면서 점점 그 빛을 발휘하기 시작하고, 무엇보다 테니스는 18점이 없다는 것.

그때부터 시작된 테니스선수로서 성장을 위한 하드트레이닝이 시작이 되는데요,

그러면서 둘은 더욱 만날 기회가 많아지고 서로 좋아하게 됩니다.

그 중간중간 쑹싼촨은 부상도 당하고, 랑유안은 클럽의 재정 부분 때문에 애도 먹는데요,

두 사람은 서로를 믿고 열심히 뛰면서 점점 사랑도 일도 이뤄나가기 시작합니다.

일로 만나서 일을 함께 이루어 나가는 두 사람의 결말도 모두 좋을지 드라마를 통해서 확인해 주세요^^

 

5. 청규아총감

드라마 보기 전에

○ 淸叫我总監

○2022년 4월 29일 공개 ㅣ 32부작

○유쿠 ㅣ 임경신, 담송운 주연

○OTT: 웨이브, 티빙, 왓챠 등

 

이 드라마는 상사로부터 독립하면서 점점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성장해 가는 성장스토리에 로맨스가 섞인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임경신 님께서 밉상연기를 너무 잘해주셔서 우리의 담송운 님에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었는데요,

여주를 평가절하했던 우리의 남주에게 보란 듯이 보여주는 통쾌함도 이 드라마의 재미입니다.

솔직히 여러 번 이 드라마의 포스터와 소개를 보았으나 그다지 시도해 보고 싶지는 않아서 패스 했던 작품인데요,

작품을 다 보고 나서는 의외로 너무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려요.

무시하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던 남주가 나중에는 여주를 좋아하게 되는 반전로맨스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이 드라마는 달달구리한 내용이 많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쳐다도 안 본 남주가 여주에게 점점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는 내용이라 은근 매력 있답니다.

드라마 알아보기

캐피털 회사 대표의 비서일을 하고 있는 닝멍(담송운).

그녀는 유능한 투자전문가가 되길 기대하고 있지만 하고 있는 일은 비서일입니다.

하지만 묵묵히 3년 동안 열심히 해온 이유는 3년이 지나면 투자팀으로 이동시켜 준다는 말을 철석같이 믿고 있었는데요,

막상 3년째가 되자 대표(임경신)의 반대로 무산됩니다.

참고 이날만을 위해 일했던 닝멍은 배신감을 느끼고 사표를 제출하게 되고, 대표 루지밍(임경신)은 두 달안에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면 다시 비서직으로 옮기라 제안하죠.

하지만 청운의 꿈을 안고 들어간 투자팀에서 닝멍은 자신의 아이템을 도용당하고 여러 가지 팀원들의 방해로 인해 제대로 실력발휘를 해 보지 못하고 그만두게 됩니다.

마침 닝멍의 자질을 알아봐 준  잉스캐피털 대표의 제안으로 잉스캐피털에 애널리스트로 입사하게 됩니다.

닝멍은 첫 투자에 성공하게 되고, 외모이며 태도까지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마침 닝멍과 루지밍은 함께 일하게 되고,  일을 하면서 벌어지는 방해와 갈등이 자신이 투자전문가가 되는 것을 반대했던 루지밍이 벌인 것이라고 오해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자주 만나게 되고, 실수로 넘어지면서 두 사람은 입을 맞추게 됩니다.

서로 일과 여러 가지 일이 얽히면서  서로의 아픔도 공유하게 되면서 더욱 가까워집니다.

일로 만난 두 사람 일과 사랑을 모두 차지하게 될까요?

 

오늘은 일로 만나서 사랑하게 되는 로맨스 스토리로만 모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을 통해 겪게 되는 개개인의 성장스토리까지 함께 진행되는 스토리가 대부분이었는데요,

드라마적으로 잔잔한 애정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들 재미있게 보실 거예요.

다음에는 일로 만난 사이 2탄이 기다리고 있으니 재미있는 것 엄선해서 돌아올꼐요.

 

※사진 출처-각 드라마 공식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