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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MZ세대가 꼭 봐야 하는 중국 드라마 추천, 니비성광미려,현대극 로맨스

bravohim 2024. 10. 29.

안녕하세요. 오늘은 꼭 봐야 할 중국드라마 중 '니비성광미려'라는 작품을 소개합니다.

이 작품은 현대극 로맨스 인데요, 회사생활과 창업가운데 이루어지는 로맨스물입니다.

달달하고, 연애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드라마입니다.

플러팅의 기술을 엿보고 싶다면 이 드라마를 눈여겨 봐주세요.

부제로는 '별처럼 아름다운 너' (As Beautiful As You)입니다.

주연배우인 담송운 님과 허개 배우님의 실제 나이차이는 5살로 담송운 님이 연상이라는데요,

극 중에서는 친구로 나오는데 그 케미 한번 들여다보실게요.

1. 드라마 소개

◆ 니비성광미려 유튜브 예고편 보러 가기

 

 

년도 2024년
부작 40부작
채널 후난위성 TV, 중국
주연 담송운, 허개

 

니비성광미려-담송운-고양이 안은모습

 

로봇 엔지니어로 회사에서 일하며 이제 사랑하는 남자 친구와 결혼할 일만 남은 지싱(담송운)!

하지만 회사에서 벌어진 상사와의 일 처리하는 과정에서 억울하고 불합리하다고 판단한 그녀.

용감하게 사표를 던지고 후배와 창업을 하기로 결심한다.

 

니비성광미려-허개-인형뽑기 바라보는 모습

 

한편, 기업을 명실상부 업계 Top을 달리도록 만들고 있는 젊고 능력 있는 CEO한팅(허개).

교통사고와 비즈니스 자리에서  고교동창생인 지싱과 재회하게 된다.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혼자 지싱을 짝사랑했던 한팅은 그녀와의 만남에 내심 설레게 되는데,

하지만 그녀 옆에는 이미 결혼을 약속한 정혼자가 떡하니 버티고 있었던 것.

니비성광미려-친구와 전남친-결혼식장면

 

하지만, 자꾸 그녀에게 눈길이 가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어린 시절부터 지싱의 잠재능력을 알아봤던 한팅은 지싱의 쓰러져 가는 회사에 투자자로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

손대면 쓰러질까, 바람 불면 넘어질까 지싱이 잘 성장하도록 뒤에서 지싱의 성장을 도와주던 한팅.

간절히 원하면 하늘도 돕는다고 했던 가!

그렇게 그녀와 갑과 을의 관계로 지내는 그에게 일대일생의 기회가 찾아왔으니,

바로, 창업으로 인해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소원해지며 결별을 했다는 지싱의 소식.

니비성광미려-친구와 애아빠-어깨에 기댄모습

 

상처받은 그녀를 감싸 안으며 그동안 꾹꾹 눌러 왔던 감정을 표현하며 지싱에게 직진하는 한팅.

지싱은 그런 한팅의 마음을 받아주며 둘은 연인관계로 발전한다.

니비성광미려-허개와 담송운-손잡고 마주보는 장면

2. 드라마 관전포인트

1. 멋진 캐릭터

우리 허개 배우님은 특유의 얼음장 같은 날카로움과 시크함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서 표현한 차갑고 이성적인 한팅역으로 너무 멋지게 소화했다고 생각한다.

한팅역을 맡은 허개는 양쯔와 주연한 '도시남녀 로맨스'라는 작품에서도 현대극 로맨스를 펼치는 내용인데, 캐릭터로만 보면 개인적으로 한팅역할에 허개님이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2. 자연스러운 연기

 

또 다른 주연인 우리 담송운 배우님!

너무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입꼬리까지 연기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로코장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둘의 캐릭터의 균형이 잘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다음화에서 이 둘의 연인관계의 진전이 어디까지 되었는지가 궁금해지는 맛이 있었다.

또한, 지싱을 향한 감정이 점점 깊어지는 한팅이 언제 어떻게 지싱에게 표현할지 이 둘의 관계를 따라가 보는 재미가 있다.

 

니비성광미려-친구와 동업자-서로 마주보는 모습

 

3. 니비성광미려를 통해 생각해 본 것

1. 서로의 관계가 동등해질 때 비로소 사랑할 수 있는 것!

니비성광미려-허개와 담송운-농구하는 모습

 

한팅은 지싱이 리더로서 그녀가 어려움을 뚫고 성장하기를 기다리며 자신과 함께 가길 원했죠.

지싱이 성장할 때까지  그녀 몰래 도와주고 지켜주는 게 사랑이라 여겼던 한팅.

하지만 지싱은 늘 자신에게 이야기해 주지 않은 한팅에게 섭섭함과 자괴감을 느꼈는데요, 

 

지싱의 대사들을 모아서 요약해 보면 대충 이렇게 마음을 엿볼 수 있어요.

 

나는 한팅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었고, 한팅의 눈높이에서 그를 더욱 
이해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를 떠난 거야.

니비성광미려-허개와 담송운-끌어안은모습

 

또한 한팅의  대사들을 모아서 요약해 보면 지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데요,

지싱!
네가 요청만 하면 나는 도와줄 수 있어.
....
내가 도와주길 바래?
하지만 네가 리더로 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다면
그건 내가 도와줘도 소용없는 거야.

 

니비성광미려-삼촌과 vj-손드는 모습

 

두 사람의 대사를 보면 둘 다 한 가지 숨겨진 공통적인 바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관계의 대등함인데요,

지싱은 한팅과 대등한 관계로 서길 원했고, 한팅역시 자신옆에 대등한 관계로 지싱이 있어주길 원했죠.

여기서 대등한 관계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뜻이 한쪽으로 끌려가지 않고 한 인격체 자체를 유지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서로가 서로에게 대등할 수 있는 관계가 될 때 비로소 서로 의지하고 함께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한 사람을 두려워 함도 아니고 훌륭해서도 아닐 것입니다.

서로에게 있는 어떠함도 아니고 그냥 그 사람이 좋아서 일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기대기만 하거나, 누군가에게 쏟아붓는 게 아닌 둘이 합쳐 하나가 되는 것,

그런 관계일 때 사랑을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사진출처-니비성광미려 공식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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