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이 공감할 만한 티빙 추천 드라마 매괴적고사 장미이야기 유역비 팽관영 임경신 곽건화 린이 주연
안녕하세요. 오늘은 로맨스 중국드라마 한 편 추천해 드립니다.
바로 매괴적고사: 장미이야기 (玫瑰的故事, The Tale of Rose)입니다.
이 드라마 너무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로맨스와 인생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제목이 로맨스 드라마 같지 않아서 처음에 무슨 스릴러 물인 줄 알았어요.
이 드라마는 유역비를 주인공으로 여주 원탑을 중심으로 네 명의 남자와 로맨스를 나누면서 한 여자의 인생에 대해서 그리고 사랑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스토리도 재미 있지만, 유역비가 이렇게 예쁜 줄 정말 몰랐네요.
유역비의 매력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보는 재미가 있는 드라마입니다.
◆ 매괴적고사 유튜브 예고편 보러가기
1. 드라마소개
와 저는 이 포스터가 정말 미술 작품 같다고 생각해요.
너무 예쁘게 나온 것 같아요.
년도 | 2024년 6.8 공개 |
부작 | 38부작 |
제작 | 탄센트 비디오 |
출연 | 유역비,팽관영, 임경신,곽건화, 임일, 동대위, 완첸 등 |
유역비가 맡은 황이메이 역은 어릴 적부터 교수인 아버지밑에서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란 아가씨입니다.
미술을 공부한 황이메이는 자신감 넘치게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자랐는데요,
이렇게 평탄한 삶을 살아온 그녀에게 사랑하는 남자들이 생기면서 그녀도 인생의 쓴맛과 자기 마음대로 인생이 풀리지 않은다는 것을 배우게 되는데요,
그녀는 총 4명의 남자를 만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요.
2. 그녀와 사랑에 빠지는 네 명의 남자
황이메이(유역비)와 좡궈동(팽관영)
미술학도인 그녀는 미술 아트 회사에 취업하면서 보스의 비서로 일하게 됩니다.
늘 주목받던 그녀였지만, 회사에 들어와서는 신입이라 배제당하고, 좀처럼 공을 쌓을 기회가 주어지지 않게 됩니다.
그녀는 여기에 굴복하지 않고 스스로 공을 쌓아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잔머리를 써서 보스가 해결하지 못한 유명한 프랑스 아티스트를 섭외하기 위해 파티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우연히 좡궈동(팽관영)을 만나게 되고, 한눈에 황이메이에게 반한 그는 그녀가 섭외하고 싶은 프랑스 아티스트를 섭외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줍니다.
그리하여 그녀는 회사 내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좀 더 적극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그 과정에서 좡궈동과 일로 만나면서 가까워집니다.
황이메이와 좡궈동은 서로 뜨겁게 사랑하면서, 인생의 달콤함을 맛보게 되는데요.
그런데 그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열망으로 좡궈동은 프랑스에 가서 경험을 쌓고 승진할 기회를 선택하며 롱디커플이 되는데요,
늘 좡궈동을 그리워하던 황이메이는 파리로 달려가 그와의 조우를 꿈꾸지만, 그는 자신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다른 무엇들이 많다는 것을 발견하고 결별을 선언합니다.
좡궈동의 아파트에서 황이메이가 소중하게 그렸던 장미를 이별을 하면서 황이메이가 하얀 페인트로 칠해놓고 떠나게 되는데요,
나중에 시간이 흘러 그녀가 그린 그림이 하얀 페인트로 칠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후회와 아픔의 만감이 교차하는 좡궈동의 모습이 참 인상 깊었어요.
그녀의 심정을 잘 표현해 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 부분에서 맴찢~ 그러게 왜 그랬어 좡궈동
나중에 다른 남자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말리러 가지만 이미 황이메이의 마음에서 그의 자리는 없는 상황.
그녀를 잊지 못해 계속 그녀 곁을 맴돌게 됩니다.
황이메이(유역비)와 팡셰원(임경신)
그렇게 사랑하던 좡궈동과 이별을 하면서 모든 일에 염증을 느꼈던 황이메이는 회사를 그만두고 그 업계에서 떠나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마음이 아픈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하려 대학원에 진학합니다.
그곳에서 만난 두 번째 남자, 팡셰원(임경신)
가난하지만, 자신을 위해 헌신하며 늘 황이메이를 우선순위를 두었던 팡셰원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 황이메이.
돈도 많고, 부족함이 없었던 좡궈동으로부터 온전히 받지 못한 사랑을 팡셰원에게 느낀 황이메이는 그와 결혼하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런데, 결혼생활이 시작되자, 그는 가난한 것에 대한 열등감으로 그녀를 통제하기 시작합니다.
남자로서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팡셰원은 돈을 벌면 벌수록 그녀가 일하지 못하게 하거나,
남자는 돈을 벌고, 여자는 집에서 살림을 해야 하며 자신의 보호를 받아야 된다고 강요 아닌 강요를 하게 됩니다.
'나를 무시해?'
'내가 얼마나 벌어야 만족할 거야?'라며 일을 하는 것을 단지 경제적인 문제로만 치부하던 팡셰원.
황이메이가 일하고 있는 곳에 몰래 가서 '내가 남편인데 아내가 더 이상 회사에 다니지 못할 것 같다'며 멋대로 퇴사처리하는 팡셰원.
이런 그와 더 이상은 살 수 없어서 결별하기로 마음먹은 황이메이.
팡셰원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과 함께 팡셰원으로부터 독립하게 됩니다.
와 정말 황이메이가 팡셰원과 이혼할 때 얼마나 속이 다 후련했는지......
저도 이런 남자와는 못 살 것 같아요.
황이메이(유역비)와 푸자밍(곽건화)
딸을 데리고 다시 베이징으로 돌아온 황이메이.
회사 동료의 형인 푸자밍을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되는데 음악을 하는 푸자밍과 황이메이는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됩니다.
황이메이의 딸에게도 친절하고 진정한 소울메이트라 느껴진 푸자밍을 향해 두 사람은 서로 빠져들게 됩니다.
하지만, 푸자밍에게는 심장병이 있었고, 그와 사랑할 기회는 그리 길지 못했습니다.
처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게 되는 황이메이.
황이메이(유역비)와 허시(린이)
그렇게 시간이 흘러 딸도 사춘기에 접어들었고, 황이메이도 40대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것에 대해 도전을 한다고 경비행기 조종을 배우는데 그 비행기의 조종을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바로 허시(린이).
허시는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경비행기 조종사 교관으로 일하며 돈을 모으고 있었던 상황.
그가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떠날 때 황이메이는 그를 보내주며 응원합니다.
여기서 린이 와 사랑을 나누며 마음을 나누는 장면은 많지 않아요.
하지만, 40대인 황이메이가 얼마나 매력적인 여자인지 보여주는 장면으로 허시라는 인물이 등장한 것 같아요.
물론 전혀 다른 유형의 사랑을 보여주려 허시라는 캐릭터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여기서 주인공은 원탑 황이메이잖아요.
3. 드라마 후기
이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은 바로 여주 원탑 황이메이(유역비)입니다.
그녀의 파란만장한 사랑이야기를 통해 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인데요.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 아주 재미있게 보았어요.
잔잔한 로맨스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추천합니다.
여기에서 신의 한 수는 바로 유역비의 캐스팅이라 생각해요.
집안에서 부모님도 오빠인 통대원도 모두 그녀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합니다.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마치 소중한 한 송이 꽃 같은 그녀이지요.
저는 유역비가 예쁘지만, 이렇게 매력 있게 예쁜지는 여기에서 처음 느꼈어요.
물론 몽화록을 재미있게 봐서 거기서도 유역비의 매력을 볼 수 있지만, 이 드라마에서 더욱 유역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유역비였기 때문에 모든 남자들이 사랑하려 하고 심지어 헤어져서도 계속 그녀 곁을 맴돌 수밖에 없는 황이메이역이 납득이 갔어요.
또한 이 드라마에는 황이메이의 보스에 대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와 그녀의 전 회사 동료이면서 현재는 새언니 수수의 사랑이야기도 나옵니다.
첫 시작 장면부터 황이메이에게 반한 남자의 모습으로부터 시작되기도 하는데요,
이 드라마에서 4명의 남자를 통해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어요.
황이메이가 첫 번째로 사랑한 좡궈동과의 만남에서 사랑이면 다 될 줄 알았는데, 사랑 외에 다른 것들이 존재하며 사랑만으로는 안된다는 것을 배웠고,
두 번째 사랑한 팡세원과의 사랑에서는 오직 자신만을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나면 끝인 줄 알았는데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으며,
세 번째 사랑한 푸자밍을 통해서는 진정한 사랑을 만났지만, 자신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사랑도 있다는 것을 배웠으며,
네 번째 사랑한 허시를 통해서는 진정으로 한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대로 온전히 서야 상대에게도 충실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워야 온전히 자신의 옆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을 것이라 생각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첫 번째 남자, 좡궈동과 잘되기를 응원했는데요,
황이메이가 제일 많이 마음을 주었고, 먼저 그를 꼬시기 위해 밀당도 하게 됩니다.
센스 있고, 일도 잘하고 세련된 그와 제일 많이 마음이 통하기도 하고, 자신의 사랑에 있어서 주저하지 않았던 황이메이에게 가장 잘 맞았던 상대가 아니었을까 해요.
타이밍이 정말 아쉬웠던 장궈동이었어요.
그가 비록 그녀를 택하진 않지만, 자신이 다 이루고 돌아왔을 때 비로소 그녀를 돌아볼 수 있었는데요,
만약 그가 모든 것을 이루고 황이메이를 만났다면 이 커플은 이루어졌을 까요?
드라마에서는 푸자밍이 영혼의 단짝처럼 그려지고 있는데요,
미술학도인 황이메이와 음악을 하는 푸자밍은 예술적인 감성을 공통분모로 정서적으로 많이 공감하는 부분이 많지 않았을까 해요.
하지만, 푸자밍이 살아있어서 끝까지 연애했다면 서로 너무 닮은 점 때문에 그게 오히려 갈등의 씨앗이 되어서 결별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좋을 때는 이런 공통점들이 확 끌어당기지만 실은 같은 유형이면 갈등상황에서 비슷하게 처리하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가 있을 수도 있겠다고 혼자 예측해 봐요.
나중에 네 번째 남자, 허시를 보내줄 때는 이미 황이메이는 알고 있었을 겁니다.
온전히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 서 있지 않으면 결코 그 사랑은 자신의 옆자리에 서지 않을 거라는 것을 말입니다.
붙잡아도 그를 묶어둘 순 없다는 것을 알았기에 황이메이는 그를 보내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 드라마의 포스터에서 유독 노란 장미가 많이 나오는데요,
노란 장미의 꽃말은 '질투와 불신'이라고 하네요.
마치 황이메이의 삶이 노란 장미처럼 매력적이고 예쁘지만 다른 여자들로부터 질투를 받는 삶,
그리고 그녀의 전 연인들의 질투를 받고, 그리고 그 사랑에 대한 불신을 의미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자 황이메이가 비로소 여자로서 한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드라마라 사랑과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드라마예요.
덤으로 예쁜 유역비를 보는 재미도 있어요.
유역비가 너무 예뻐서 그녀의 헤어스타일, 옷스타일 한번 소화해 보고 싶은 욕심도 나네요.
4, 매괴적고사: 장미의 이야기 보는 곳
티빙
위티비
※사진출처- 매괴적고사 공식 웨이보, 배우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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