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중드 추천 중국사극드라마 도화년 장릉혁 조금맥 주연

안녕하세요 오늘은 로맨스 중국 드라마 도화년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이 드라마는 운지우, 창란결, 사해중명, 영안여몽의 장릉혁배우님과 개단, 우리의 빛나던 시절, 재폭설시분에서 열연한 조금맥 배우님이 함께 한 작품인데요,

저는 장릉혁배우님 나온 작품이라 일단 시작하게 되었어요.

이 드라마는 40대의 경험과 기억 그대로 18세와 20세 몸으로 젊어져서 인생 2회 차를 살게 되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입니다.

장릉혁의 댕댕이 미소와 능구렁이 같이 치대는 모습과 조금맥 배우와의 합도 좋았던 작품이었어요.

회귀로맨스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좋아하실거에요.

◆ 도화년 예고편 보러 가기

 

1. 드라마 소개

년도	2024년 6.26 공개
부작	40부작
채널	유쿠
출연	장릉혁, 조금맥 등

이 드라마는 중드 팬들 사이에서 조금 호불호가 있는 작품입니다.

재미있다는 사람과 없다는 사람으로 나뉘는데요,

저는 드라마스토리나 개연성 등을 고려하면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장릉혁 배우님이 워낙 쟁쟁한 여배우님들과 합을 맞춘지라, 조금맥 배우와의 합은 초반에 잘 집중하지 못했었어요.

조금맥 배우 님은 학원물에서 보았었던 기억이 워낙 강렬해서 그녀와의 로맨스가 어쩐지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리고 드라마 초반에 40대를 표현하기 위해 장릉혁 님은 수염을 붙이고 나오는데, 분장한 티가 나서 영 어색하더라고요.

초반을 뛰어넘어 이야기가 진행되어 20대를 연기하고 나서야 조금 몰입되기 시작해요.

처음 보면 '아 왜 장릉혁 저러고 나오나~'하고 시청포기하실까 봐 말씀드려요.

도화년은 초반에 두 주인공이 다들 회귀해서 2회 차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시작합니다.

그래서 쭉 쭉 스토리가 진행되는데요,

사극형식이나 결국엔 한 남녀의 오해와 갈등을 풀어가는 러브스토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2. 드라마 줄거리

대하국의 황제는 위독하여 곧 임종을 앞두고 있는 상황. 

황제는 자신이 죽으면 큰 세가를 가진 장공주(조금맥)가 반역을 일으킬 것에 대해 염려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측근인 재상 배문선(장릉혁)을 불러 황위를 큰 황자에게 물려받게 하라고 유지를 남기게 됩니다.

배문선은 황제의 결정에 대해  장공주가 반대할 것이란 걸 알고 그 문제에 대해 논의하러 장공주에게 오게 됩니다.

한편 장공주 역시 황제가 죽고 자신이 죽으면 배문선에 의해 권력이 쏠릴까 염려하면서 배문선을 만나게 되는데,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둘입니다.

배문선이 돌아가고 나서 장공주는 피를 토하며 쓰러지게 되는데, 향미인독에 중독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자신을 만나러 온 배문선의 향낭이 의심스러웠었는데, 의심하던 심증이 확고해지면서 자신의  정인인 소용경에게 배문선을 죽여달라고 하죠.

소용경은 사람을 시켜 돌아가는 배문선에게 자객을 보내고 자객에 의해 죽기 직전에 배문선이 누구 짓이냐 묻자, 장공주라는 대답을 들으며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장공주역 시 자신이 지금 죽는 것은 배문선에 의해서라고 억울해하면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둘 다 서로가 죽였다고 오해하면서 1회가 시작되는데요,

그렇게 죽은 줄 알았던 장공주는 눈을 떠서 보니 자신이 18살 혼인 전으로 돌아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과거에 배문선과 다시 엮이지 않으려 합니다.

그래서 부마간택을 위해 부마 후보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다시 고르려 하기 위해 후보들을 초청하는데요,

거기에 자신의 정인인 소용경과 배문선도 함께 옵니다.

2회 차 인생을 살고 있는 장공주 이용은 배문선과의 재회에 전생에서 당한 것을 분풀이해주기 위해 괴롭히는데요,

그러다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괴롭히는 것 같아 마음을 추스르며 바둑 한 판을 두자 제안합니다.

그런데 바둑의 수가 40대인 배문선과 이용이 둘 수 있는 수를 두고 있는 것을 서로 눈치채고, 과거의 기억에서 20대로 돌아온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서로 엮이지 말자 하고 서로의 갈길을 가는데,

부마 간택에서 좋은 점수를 못 땄던 양공자는 공주를 납치해서 하룻밤을 보낼 심산으로 공주의 납치를 계획하는데요,

우연히 이를 알게 된 배문선이 이용을 구해주게 됩니다.

그렇게 위기를 모면한 이용은 황제로부터 죽음을 피하기 위해 배문선을 다시 부마로 채택하게 됩니다.

이미 어떻게 흘러갈지 사실을 아는 배문선과 이용은 2년 후 권력을 잡으면 서로 이혼해서 갈길을 가자고 하고 서로에게 윈윈 하는 계약결혼 생활을 하게 됩니다.

전생에서 서로가 서로를 죽인 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오해를 푼 두 사람은 자신들의 죽음에 의문을 갖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둘은 자신들의 죽음을 파헤쳐 가는 과정에서 서로가 서로를 오해하고 있었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면서 더욱 사랑해 가는 이야기입니다.

  

3. 관전포인트

이 스토리에서 말하고 싶은 건 어떻게 보면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감정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배문선은 사실은 이용만 사랑하고 제일 중요한데, 진가네 아가씨와 어릴 적부터 알고 있어서 좋아한다고 이용이 생각하고

배문선에게 상처받을까 봐 자꾸 밀어냅니다.

그러면서 너도 딴 사람을 좋아하고 있으니 나도 좋아할 수 있어라는 마음으로 소용경을 대하게 됩니다.

그런 이용과 소용경을 보면서 배문선은 또 오해하게 되고, 실은 서로가 서로를 품고 좋아하면서도 자꾸 어긋난 선택을 하는 둘입니다.

첫회차 인생에서 둘이 신혼시절 알콩달콩한 모습이 한번씩 나오는데, 그때부터 둘은 서로를 좋아했었습니다.

그리고 첫회차 인생에서 배문선이 죽을 때 내가 그녀를 안게 '복 이면서 또한 화'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이용 역시 첫회차 인생에서 '다른 여자를 좋아하면 왜 나한테 말하지 않았느냐'면서 배문선에게 화를 내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렇게 둘은 서로 사랑하지만 그 마음이 완전히 꽃피기도 전에 그 마음을 제대로 주고받았던 적이 없었기에 오해라는 설정에서 갈등도 죽음도 시작됩니다.

다시 2회 차 인생을 살면서 그전인생에서 제대로 마주하지 못했던 것들을 풀어가는데요,

그 과정에서 장릉혁의 댕댕미 넘치는 모습이 참 흐뭇하게 해 주죠.

치대고 달라붙으면서 이용에게 다가가는 모습과 이용 역시 입으로는 싫다고 하지만 행동은 그렇지 않은 신혼부부 같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게 돼요.

 

4. 도화년 보는 곳

현재 11월 13일 pm10시에 중화 TV에서 방영을 시작했고요.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밤 10시에 시청이 가능합니다.

텔레비전으로 정주행 하실 분들은 놓치지 않으셨으면 해요.

그리고 티빙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와우! 도화년 회식도 대륙의 스케일이네요~

다음에 더 유익한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사진출처-도화년 공식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