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좋아하시는 분들이 공감할 중국 사극 드라마 추천 Best 8 달달한 드라마 4탄
안녕하세요. 오늘도 역시 로맨스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중국드라마 추천해 드립니다.
2020년 이전 작품은 배제했고 현재 완결편만 모아보았습니다.
오늘 모음집은 판타지 로맨스 선협물은 빼고 일반적인 사극만 추렸어요.
순위는 무순위입니다.
판타지 로맨스 추천은 지난 2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달달한 중국 사극드라마추천선협물 참고 하기
1. 장풍도
드라마소개
년도 | 2023년 6.18 공개 |
부작 | 40부작 |
채널 | 아이치이 |
출연 | 백경정, 송일 등 |
이 드라마는 초반에는 가볍고 경쾌하게 로맨스로 시작되지만, 후반에는 남녀사이의 로맨스라기보다는 가족애를 통해 주인공들의 성장스토리까지 담고 있어요.
초반의 러브스토리라인이 재미있고 주인공들의 첫 만남 설정도 억지스럽거나 진부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이들의 러브라인이 남주와 여주의 바둑돌 수 싸움 같아서 다음에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백경정배우의 재발견이라고 말할 정도로 역할을 너무 잘 소화했다고 생각해요.
백경정 배우와 송일 배우님은 이 드라마가 거의 끝나갈 즈음에 실제 커플이란 게 밝혀지면서 이 둘의 표정하나하나를 다시 보게 되는 에피소드까지......
로맨스를 포함한 성숙한 사랑으로 성장하는 단계까지 보길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드라마줄거리
포목상의 집에서 적녀로 태어난 류옥여(송일)는 첩만 아끼는 아버지로 인해 사랑받으며 자라지 못합니다.
남자에게 의지해야만 하는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누구보다 좋은 남편과 결혼하길 원하는 옥여인 데요,
어느 날 자신과 친한 언니가 고구사(백경정)와 혼담이 오가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옥여는 혼담이 이루어지지 않게 나름 꾀를 내어 위로해 주게 됩니다.
한편, 돈 많은 부잣집 아들인 고구사는 매일 한량처럼 지내면서 평판이 그렇게 좋지 않았는데요.
옥여는 자신이 그토록 한심하게 생각하는 고구사가 자신의 신랑이 된다고 하니 속이 터질 지경입니다.
하지만 혼사를 물릴 방법이 없고 둘은 얼떨결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암요 암요, 결혼을 해야지요. 남은 물리칠 방법을 주고, 본인은 결혼을 해야 스토리가 진행되지요~
하지만 지혜로운 옥여는 고씨 가문 사업을 맡게 되고,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 철없는 남편과 진정한 사랑을 하는 관계로 발전하는 이야기입니다.
2. 성한찬란
드라마소개
년도 | 2022년 7.5 공개 |
부작 | 56부작 |
채널 | 위티비 |
출연 | 오뢰, 조로사 |
이 드라마 너무 재미있습니다.
오뢰배우님의 매력이 터지는 작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 순해 보이는 얼굴에, 마구 화난 근육들~ 오뢰배우님 다시 보았습니다^^
여주인공 역할도 조로사 님 아니면 영리하고 당돌한 역할을 어쩜 저렇게 사랑스럽게 소화해 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성한찬란은 대놓고 로맨스를 보여주기보다는 주인공 남녀의 가족 간의 갈등, 어릴 적의 상처와 결핍들이 지속되는 가운데,
그 상처와 아픔을 감싸 안으며 로맨스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드라마를 보면서 '조금 더 둘의 알콩 달콩을 보여주면 안 될까요?'하고 바라기도 하지요.
원래 대놓고 좋아하는 것보다 서로 마음은 있지만, 상대를 가지고 싶은 마음이 포텐 터질 때 그게 로맨스의 묘미가 있거든요.
이 드라마가 딱 그런 드라마입니다.
그렇다고 로맨스가 약하냐 그런 건 아닙니다. 더 바랄 뿐인 거죠^^
캐릭터만렙 소화력으로 두 배우 모두 그냥 그 캐릭터 자체였어요.
드라마줄거리
무관인 부모님을 둔 정소상(조로사)은 오랜 시간 전쟁터로 떠난 부모님들로 인해 할머니의 손에 자라게 됩니다.
샘 많고, 욕심 많은 숙모밑에서 어릴 적부터 방임과 괴롭힘을 일삼아서 정소상은 살아남기 위해 아둔한 척, 불쌍한 척 연기하면서 버티게 됩니다.
드디어 공을 세우고 돌아온 부모님과 형제들을 만나게 되어 행복할 줄 알았던 그녀였지만, 기대와 달리 부모님과 많은 갈등을 겪게 됩니다.
그런 그녀 앞에 황제의 양아들 능불의(오뢰)를 알게 되면서 그의 약혼녀가 되고 둘은 서로에게 다가가기 시작합니다.
능불의 역시 정신줄을 놓아버린 어머니와 다른 여자랑 혼인한 아버지 사이에서 많은 아픔들을 감내하면서 자란 그였기에 누구보다 정소상의 아픔을 이해하면서 외로운 서로의 손을 잡아 주게 되는 러브스토리입니다.
이름처럼 별처럼 빛나는 둘의 이야기입니다.
3. 전문중적천천
드라마소개
년도 | 2020년 5.18공개 |
부작 | 24부작 |
채널 | 탄센트 티비 |
출연 | 정우혜, 조로사 등 |
이 드라마 스토리 정말 재미있게 봤었더랬죠.
제가 볼 당시에는 한국에는 들어와 있지 않아서 더듬거리며 번역하면서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학구열을 불타게 만든 드라마예요. 강추합니다.
편수도 짧고, 퓨전사극이라 가볍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중국드라마 입문용으로 추천드려요.
그리고 드라마 배경이 여성이 권력이 잡고 주도하는 가상의 세계인데요,
이런 만화적 상상들이 이 드라마의 재미적인 요소입니다.
남녀의 성역할이 바뀌어서 나오는 포인트가 웃음포인트가 되기도 해요.
조로사배우님은 특유의 개성 넘치는 도도하고 영리한 아가씨 역할에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위의 성한찬란에서도 소개해 드렸지만, 성한찬란은 정통 사극느낌이지만 이 드라마는 살짝 B급 감성 병맛이 살짝궁 있는 작품이다 보니 분위기나 캐릭터가 달라서 비교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정우혜 님과 조로사 님이 여기서 너무 잘 어울려서 또다시 함께할 작품 기다리겠습니다.
드라마 줄거리
시나리오 작가인 샤오치엔(조로사)은 자신이 쓴 드라마의 촬영 중 남자 주인공이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수정을 요구하게 되고, 화가 나서 시나리오를 수정하다가 잠깐 잠이 들게 됩니다.
눈을 떠보니 눈앞의 세상은 바로 자신이 만든 이야기의 세계.
자신의 신분은 조연인 3 공주인데 바로 한숴(정우혜)와 혼례를 치러야 되는 상황.
그런데 시나리오대로라면 한숴와 2 공주가 서로 사랑해야 하는 것인데 일이 꼬이면서 자신과 한숴가 엮이게 되는 사랑이야기입니다.
4. 대소저(피형 참극적 대소저)
드라마소개
년도 | 2024년 4.26 공개 |
부작 | 24부작 |
채널 | 위티비 |
출연 | 서로, 위철명 등 |
이 드라마는 한 여자가 억울하게 둘째어머니에게 죽을 뻔하다가 목숨을 건지고 다른 사람의 얼굴로 고치면서 복수를 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통쾌한 복수극을 통한 로맨스 좋아하시는 분들께 아주 취향저격이 될 작품입니다.
중국드라마 '목우운간'과 한국드라마 '아내의 유혹'과 비슷하게 억울한 죽음으로 인해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면서 복수해 나가는 스토리는 같습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얼굴을 다른 사람으로 완전히 고칩니다. 페이스 오프!
그리고 복수를 해 나가면서 남주와의 러브스토리에 비중이 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남주도 너무 멋지지만 캐릭터상으로 저는 서브남주가 더 매력이 있기는 했어요.
화려한 비주얼 위철명의 주연으로 그냥 눈이 즐거운 드라마이기도 해요.
드라마 줄거리
술을 만드는 감로당의 첫째 아가씨 나애련은 혼담을 청하러 온 두약산에게 겁탈을 당하려다 위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두약산은 심장마비로 죽게 되고, 나애련은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이때 통령장군인 서장풍(위철명)은 사인을 밝히고 나애련의 결백을 주장해 줍니다.
나애련은 운 좋게 위기를 빠져나왔지만, 그다음에 기다리고 있던 건 더 큰 음모였으니,
바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방화를 저질렀다는 누명을 덮어쓰게 된 것인데요,
화재로 인해 죽을 위기에 처한 나애련은 자신의 시녀의 도움으로 불구덩이에서 빠져나오고 의식을 잃게 됩니다.
나애련을 구한 건 심가 표국의 소주 심자산.
그는 심장병으로 죽은 여동생의 얼굴을 나애련에게 주고, 자신의 동생 심단청으로 살게 합니다.
그 과정에서 서장풍과 다시 만나게 되고, 둘은 서로에게 끌리게 되면서 사랑으로 발전하는 이야기입니다.
5. 금수안녕
드라마소개
년도 | 2024년 10.10 공개 |
부작 | 40부작 |
채널 | 탄센트, 위티비 |
출연 | 장완이, 임민 |
최근 정주행을 끝낸 드라마로 재미있게 보았어요.
장상사의 창현이 장완이 배우님 때문에 클릭하게 된 드라마예요.
처음에 이 드라마가 로맨스라고 해서 의아했어요.
초반에 장완이 님 비중이 너무 약하고 둘은 극 중에서 남매로 나와요.
그래서 누가 출생의 비밀일까? 혹은 용두사미로 끝날 작품인가를 두고 한 회 한 회 시청했어요.
개인적으로 초반스토리는 로맨스 좋아하는 저로서는 그다지 끌리지 않은 작품이었어요.
시청을 포기해 가려고 할 그때 뒤 중반부부터 우리의 장완이 님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하니까 다들 시청포기하시면 아니 되어요^^
그리고 여기 서브남주 육가학! 집착광 서브남주님~
집착 남주 좋아하시면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의 차시님이 연기하는 혀를 내두르는 피철철 집착연기에 빠지실지 몰라요.
계략남주와 똑똑이 여주인공이 나와서 시원시원합니다. 둘 다 눈치도 빠르고 말하지 않아도 척척!
처음에 저는 이 부분이 오히려 재미가 없는 포인트였는데요, 장완이 님 매력이 그걸 다 용서해 줍니다.
제 안목을 믿으시고 정주행 추천드립니다.
드라마 줄거리
드라마 스토리는 중국판 가을동화처럼 남매로 자라다가 아니라고 해서 사랑하는 내용이에요.
나 씨 가문의 적녀 나의녕(임민)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첩인 작은어머니를 놀라게 해 유산시켰다는 이유로 나의녕의 생모의 별원으로 쫒겨나게 됩니다. 할머니가 계모에게 미움받을까봐 떼어놓은 것임.
시간이 흘러 할머니 생신을 계기로 집으로 돌아오게 되고,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어색한 동거를 시작하게 됩니다.
한편 나의녕의 셋째 오라버니 나신원(장완의)은 어머니가 노비출신이라 가족의 족보에도 못 오르고 집안에서 무시를 당하며 숨죽이면서 살게 됩니다.
그런데, 나신원은 어릴 적 글도 못 배우던 시절 우연히 자신에게 글을 가르쳐주며, 자신에게 가르침을 준 스승을 만나게 되고, 남들 몰래 공부하며 상단도 이끌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스승은 누명을 쓰게 되고, 스승과 사형들의 억울한 죽음을 풀기 위해 조심스레 힘을 키워나가고,
집에 돌아온 나의녕과 재회하면서 둘은 서로를 위기에서 여러 번 구해주게 됩니다.
그러면서 나의녕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게 되고, 둘은 본격적으로 남매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됩니다.
6. 영안여몽
이 드라마는 제 포스팅에 소개해 놓았던 작품입니다.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말 재미있어요. 추천드려요~
7. 운지우
운지우 역시 추천드려요. 강추!
지난 제 포스팅 참고해 주세요.
8. 안 심기
안심기 역시 추천드립니다. 강추!
지난 제 포스팅 참고해 주세요.
다음에 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뵐게요~
※사진출처-각 드라마 공식 웨이보/ 바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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